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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4 15:23

[오픈런] 뉴 보잉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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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런> - 뉴보잉보잉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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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극의 대가 마르꼬 까블레띠의 명성을 입증하는 완벽한 대본을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게 각색한 뉴보잉보잉 1탄! 현재 대학로 두레홀 3관에서 8년째 변함없는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 인기에 힘입어 탄생한 뉴보잉보잉 2탄 ‘기막힌 스캔들’과 3탄 ‘가정부 옥희님’도 현재 절찬리에 공연 중이라고 한다. 이런 공연을 빼놓을 수가 있겠나. 여러분도 그냥은

못지나치실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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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적이고 시크한 매력의 ‘이수’, 애교만점 상큼발랄 ‘지수’, 정열적이고 화끈한 ‘혜수’. 이 세 여인의 공통점은 모두 ‘성기’의 약혼녀라는 것이다. 이 무슨 말도 안 되는 상황인지! ‘여자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세 명이 적당해’ 라고 주장하는 전문 바람둥이 ‘성기’는, 각각 다른 항공사에서 스튜어디스로 근무하고 있는 약혼녀들의 직업적 특성을 이용해서 자신만의 시간표를 만들며 은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여기에 시간표에 따라 집 청소와 음식 준비를 달리하며 성기의 3중 생활을 돕는 가정부 옥희가 있기에, 그의 세집 살림은 영원히 지속될 것 처럼 보였다. 그런데, 그동안 차질없이 딱딱 들어맞아왔던 성기의 3중 생활이 갑작스런 폭풍우로 인한 비행시간의 변동으로 위협받기 시작하는데…. 성기의 비밀행각을 무마하려는 성기의 어릴 적 친구 ‘순성’과 가정부 옥희의 도움 속에서 과연 성기는 이 위험천만한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채널168의 꽃(@.@) 정기자가 성기役 배우 은정완, 순성役 배우 송기호, 옥희役 배우 임소라, 이수役 배우 한소라, 지수役 배우 공윤정, 혜수役 배우 장신애와 긴장감 넘치는 칠자대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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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채널168 정채호 기자입니다. 반갑습니다.

일동 : 안녕하세요.



- 보잉보잉에서 가장 연기생활을 오래 하신 분은 어떤 분이세요?

은정완 : 제가 가장 오랫동안 했어요. 이중에서 가장 큰오빠이기도 하고요. 2년째 하고 있습니다.

- 2년이라…. 얼핏 들으면 욕 같군요. 그렇다면 정완씨의 첫 공연은 어떠셨나요?

은정완 : 저희가 6개월에 한 번씩 배우를 교체하고 그 기수마다 배우가 뽑혀요. 원래는 그렇게 뽑힌 기수에서 함께 연습하던 멤버들과 첫 공연을 올라가야 하는데, 특이하게도 제가 먼저 공연에 올라가게 되었어요. 같이 연습한 배우들과 첫 공연을 올라가고 싶었는데 다른 팀의 성기 역할 배우분께서 사정이 생기셨거든요. 공연 중에 성기가 집주인이고 리드를 해야 하는 부분이 많은데다 처음 호흡을 맞추어보는 여자 배우들과 뽀뽀를 해야 하고…. 정말 땀을 많이 흘렸던 기억이 있어요. 실수를 크게 하지는 않았는데 처음 보는 배우들과 공연을 해서 당황도 많이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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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 중에 생기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 중 재미있는 일화를 듣고 싶어요.

장신애 : 순성 역할을 하던 친구가 있었어요. 순성 역할은 두 시간동안 무대에서 대기를 해야 하는 역할이에요. 계속 등장을 해야 하죠. 그런데 그분이 그만 장염에 걸린 거에요. 화장실은 급한데 연기는 계속 해야 해서 정말 힘들었다고 들었어요.

은정완 : 옆에 있는 순성이(송기호)는 아니구요(웃음). 그 친구가 공연 막바지 30분 동안은 움직이지도 못하고 가만히 서서 대사를 했다고 해요. 배가 아파서 움직이면 나올 것 같으니까 동선을 따라 움직이지 못하고 공연을 끝냈죠.

장신애 : 너무 더럽나?(웃음) 그렇지만 생리적인 현상일 뿐이니까요.

송기호 : 저는 절대 아닙니다. 절대 아니에요.

- 소품 때문에 생기는 실수는 없으셨나요?

송기호 : 실수라기보다 저희가 오래 하다 보니 저희끼리 재미있기 위해 장난을 치기도 해요. 저희끼리만 자극이 될 수 있게 공연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요. 예를 들어 모자를 쓰고 나오는 장면에서 원래보다 훨씬 커다란 모자를 쓰고 나오는 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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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보잉보잉’에는 유난히 여성 배우가 많아요. 이수, 지수, 혜수 등등. 각기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캐릭터들이 가진 매력에 대해 설명 좀 해주세요.

공윤정 : 지수는 굉장히 귀여워요. 애교가 과할 정도죠. 사실 보시는 사람들이 “어우, 왜 저래.”라고 나올 정도로 과해요.

장신애 : 표면적으로는 이렇게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수는 귀엽고 혜수는 열정적이고 이수는 도도하고 섹시해요. 이것이 기본적으로 나뉜 포맷이에요. 공연을 보면 왜 그렇게 나누어질 수밖에 없는지 나와요. 지수는 정말 말 그대로 귀엽고 애교가 많거든요. 혜수 같은 경우는 솔직함, 터프함, 열정과 같은 매력이 있다고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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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중에서 성기는 여기 계신 세 분과 바람을 피우는데, 그렇다면 성기가 뽑은 최고의 매력녀는 누구일까요? 사심이 드러나도 괜찮습니다.(웃음)

공윤정, 장신애, 한소라 : (웃음)

은정완 : 사실 제가 그동안 보아왔던 세 분의 매력을 보면 외모는 이수가 가장 이상형에 가깝고요, 행동은 지수가….(부끄러운 웃음)

장신애 : 그럼 혜수는 뭐가 되나요?

은정완 : (당황) 실..실제로 만나라면 혜수처럼 순수하고 열정적인 여자를 만나고 싶어요.

일동 : 에이. 이제와서 뭘.

장신애 : 늦었지. 이게 뭡니까. 이렇게 무마하는 건가요?

- 친구 순성에게도 묻고 싶은데요.

송기호 : 개인적으로는 세 명 다 쉽지가 않죠. 세 캐릭터 모두 각각의 특징이 극대화되어 있거든요. 귀엽고 열정적이고 도도한 매력이요.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귀엽고, 열정적이고, 도도하죠. 모두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장신애 : 사실 셋을 합쳐 놓은 여자가 가장 좋지 않을까요? 어떨 땐 귀엽고 어떨 땐 도도하고 어떨 땐 열정적이고요. 세 캐릭터의 성격을 합쳐 놓은 모습이 남자들에게는 이상형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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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정부 옥희는 극중에서 성기가 해놓은 여러 상황들을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무마시켜야 하는 어려운 역할이죠. 옥희 역할을 맡으신 소라씨가 성기에게 한 마디 하신다면?

임소라 : 이게 나가도 될지 모르겠네요.(웃음)

- 네, 이 기회에 속 시원히 하셔도 됩니다.

임소라 : 삐----. 삐----. 뭐 이렇게요. 이런 좋지 않은 말들밖에 해줄 말이 없어요(웃음). 정신 좀 차리고 살자. 한 여자도 제대로 보필하기 힘든데 세 명이라니…. 그래도 성기는 나중에 벌을 받게 되죠(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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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이제 성기에게 변명할 기회를 주어 볼까요?

은정완 : 성기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나쁜 남자잖아요. 그래도 성기의 입장에서 옹호를 한다면 저는 그래도 성기가 이 세 여자를 모두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만나려는 거라고 생각해요. 이것이 변명이라면 변명이 될까요?(웃음) 극 중의 성기는 바람둥이이지만 절대 미워할 수 없는 역할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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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기의 친구 순성의 입장에서 성기에게 따끔한 충고 한 마디 해주세요.

송기호 : 공연을 보면 아시겠지만 순성이 성기에게 그럴 입장은 아니에요.(웃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대사에도 나오는 “내 일이 아니지만 약간의 짜릿함이 있다.”라는 말 이에요. 충고보다는 이런 이야기가 맞을 것 같아요.

은정완 : 앞에서 말했듯이 공연을 보시면 순성이 절대 성기에게 뭐라고 할 처지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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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으로 배우를 택하게 된 계기를 듣고 싶어요.

송기호 : 저는 사실 꿈이 없었어요.(웃음) 고등학교 1학년 때 우연한 계기로 사촌누나가 찍던 독립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작품이 문화부장관상을 받게 되었고, KBS 방송까지 나갔어요. 그게 계기가 되어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싶었고 그 후에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은정완 : 저는 제 인생을 바꿔준 영화가 있었어요. ‘비트’라고 정우성 씨 주연의 영화였죠. 담배피면서 오토바이도 타고, 당구도 치고. 영화 속의 그런 모습들이 너무 멋있었어요. 그 당시 남자들의 동경의 대상이었죠.

장신애 : 나쁜 영향인데?(웃음) 이건 기사에 실으면 안 될 것 같은데요?

은정완 : (웃음)정우성이란 배우가 정말로 멋있게 나온 영화였어요. 사실은 청소년 관람 불가 영화였는데요. 사실 중3 때 사복을 입고….(웃음) 네, 아무튼 배우라는 직업에 대해 동경하게 되면서 여러 역할에 대해서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렇게 배우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배우생활도 일찍 시작하게 되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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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생활을 하는 동안 슬럼프가 온 적이 있으신가요?

은정완 : 실제로 제가 생각했던 것처럼 유명해진 건 아니다보니 회의감도 들었고, 가장 큰 점은 ‘연극을 하면 가난하다’는 사람들의 일반적인 인식을 저도 가지게 되었다는 거에요. 특히 30대를 앞두고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너무 어렸을 때부터 이쪽 일을 하다 보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거에요. 그렇다고 회사에 들어가서 적응을 할 자신도 없었고요. 그래서 기획 분야 업무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제가 기획을 하면서 연기를 하는 배우들을 서포트하는 입장이 되니까 못 참겠더라구요. ‘내가 배우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때 알았죠.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바로 ‘연기’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다시 배우생활을 시작했어요.

공윤정 : 저는 17살 때 부모님의 권유로 배우라는 직업을 생각해보게 되었어요. 보잉보잉이 첫 작품이구요. 나이가 아직 어리다 보니 지금은 학업과 병행하고 있어요.

은정완 : 윤정이는 구하라 동기에요.

공윤정 : 아 맞아요.(웃음) 동기에요.

임소라 : 저희보다 더 잘 아시는데요? 전혀 몰랐는데요.

은정완 : (다시 당황) 저는 제일 맏오빠니까요. 모두에게 관심을 갖고 있죠.

장신애 : 성기가 극중에서 바람둥이지만 실제로도 반영이 되는 것 같아요. 실제로 그렇기 때문에 더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는 거죠.(웃음)

한소라 : 옥희가 말을 걸면 대답도 하지 않아요.

송기호 : 폭로전인가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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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폭로전이었구요. 이번엔 신애씨의 이야기를 듣고 싶은데요.

장신애 : 저는 정말로 어릴 때부터 시작했어요. 아예 청소년 드라마 아역으로 시작을 해서 15살 정도에 시작을 했죠. 그 때는 그냥 제가 제일 잘하는 줄 알았어요. ‘내가 가야하는 길이구나’라는 생각을 했고요. 아역을 하게 된 계기도 친구 따라 갔다가 어떻게 해서 하게 된 거 였어요.

은정완 : 보통 많이들 말씀하시죠. 친구 따라 갔다가 시작했다고.

장신애 : (웃음) 그게 제 이야기에요. 저도 마찬가지로 연기를 오래 했는데 얻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때면 회의가 들곤 해요. 연기를 딱 10년 했을 때, ‘같이 데뷔했던 주상욱씨나 다른 배우들은 잘 되었는데 나는 지금까지 뭘 이루어낸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배우를 그만둔 적이 있었어요. 1년 정도 연기와는 전혀 상관 없는 일들을 했었는데 이 쪽 일을 하는 사람들은 결국 이 일을 포기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연기를 하지 않고 있을 때 비로소 ‘아, 내가 연기를 해야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찾은 거고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거고 이거 아니면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은 포기할 생각도 없고 여기까지 내가 왔기 때문에 이만큼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해요.



- 저도 여러 배우분들을 만나보았는데요. 그분들도 전부 같은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10년 고비’라는 말이 있대요.

장신애 : 정말 10년인 것 같아요. 그래도 그렇게 느끼고 나면 더 열심히 하게 되더라고요. 내 길이라고 딱 생각하는 순간이 있어야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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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완 : 이쯤되면 ‘미인대회에서 입상을 해서 배우를 하게 되었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와줘야 할 것 같은데요.(웃음)

한소라 : 저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모델 활동을 했었어요. 20살이 되어서 입시 준비를 해야 하는데 모델 쪽으로는 가고 싶지가 않았고, 주위에서 연극영화과를 많이 권하셨어요. 그래서 아예 관심이 없었던 대본을 받고 연기를 시작했죠. 20살, 19살 정도에 시작했어요. 제가 한 가지만 집중적으로 하는 성격이라, 고등학교 때부터 4년 동안 했던 모델 활동을 다 접고 연기로 입시 준비를 하다가 22살 때 대학로에서 배우 생활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저는 그 때 고비가 왔어요. 말 그대로 하기가 싫었거든요. 해도 해도 느는 것 같지도 않고요. 그래서 이번엔 연기와 모델 활동을 병행했어요. 그렇게 3~4년 동안 모델 활동을 하다가 1년 전 보잉보잉 오디션을 보고 다시 연기를 하게 되었죠.

임소라 : 저는 어릴 때부터 꿈이 배우였어요. 차근차근 준비를 해서 연극영화과를 졸업을 하고 연극무대에 섰어요. 딱 정석 케이스죠.

장신애 : 이 친구는 공부도 잘했고, 학생회장 출신이에요. 학교에선 연극영화과 가는 것을 반대했대요. 공부를 너무 잘하니까.

은정완 : 너무 다 잘하니까 못하는 것에 도전하고 싶고, 이런 경우인가요?

임소라 : 연기도 잘했어요.

일동 : (웃음)

장신애 : 최초로 그 고등학교에서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학생이래요. 그런데 신기하게 여기 있는 한소라 씨도 그 고등학교 출신이에요. 이름도 같고, 고향도 같고, 학교도 같고요.

한소라 : 네, 제가 두 번째에요. 학교에서 그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 학교에서 연영과 간 선배가 딱 한 사람이 있다구요. 그런데 보잉보잉에서 만났죠. 정말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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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 도중 기대했던 만큼 반응이 나오지 않거나 하는 경우에는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송기호 : 저는 두 시간동안 무대 위에 있으니 제가 답변을 해드리자면…. 그럴 때 많지만, 그럴 때는 뭘 하려고 하면 할수록 더 안 되는 것 같아요. 기본에 충실하게 몰입해서 열심히 하면 그런 문제들은 저절로 해결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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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뉴보잉보잉’의 매력은 무엇일까요?

한소라 : 시작부터 끝까지 계속 웃을 수 있다는 것이죠. 각박한 삶에서 벗어나서 즐기면서 신나게 스트레스 풀면서 볼 수 있는 연극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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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어떤 배우로 나아가고 싶으신지?

은정완 : ‘강한 사람이 오래 남는 것이 아니라, 오래 남는 사람이 강하다.’라는 말이 있어요. 저는 그대로 오래오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꾸준한 배우요.

송기호 : 저도 흔들리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하게 밀고 나갈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공윤정 : 저도 같아요. 물론 더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시면 좋겠지만 오래오래 이 일을 하고 싶어요.

장신애 : 많이 쓰여지는, 필요한 배우가 되었으면 해요. 많은 분들께서 저라는 배우를 찾아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려면 물론 제가 잘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겠지만요.

한소라 : 맥락은 다 비슷한데 저도 오랫동안 누군가가 필요로 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임소라 : 저는 어떤 역할이든 저에게 주어져도 다 소화해낼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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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보잉보잉을 찾아주시는 관객들께 한마디 해주세요.

은정완 : 마음의 문을 열고 저희와 함께 즐기다가 가셨으면 좋겠어요. 저희 연극이 심각한 연극이 아니니까요. 저희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 신나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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