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혁명 국민문화제(이하 '국민문화제')의 본격적인 행사를 하루 앞둔 지난 18일, 광산사거리 일대에서 4.19혁명 페스티벌 전야제가 열렸다.
지난 2013년 시작되어 4년차를 맞이한 국민문화제는, 국민의 무관심속에 잊혀져만 가고 있는 4.19혁명의 정신을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매년 4월 19일에 열리고 있다. 단순한 기념식을 벗어나 계층과 세대를 초월하여 많은 시민들이 하나가 되고 4·19혁명의 그 때를 되돌아보며 4·19이념의 가치를 공유하고자 하나의 성대한 페스티벌로써 기획되며, 수준 높은 문화 공연과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 전시 체험을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개최된 이번 2016 국민문화제는, 4월 16일 순례길 트레킹, 17일 대학생 토론대회, 18일 아트 페스티벌 및 락페스티벌, 체험 프로그램, 19일 기념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전야제에는 윤도현밴드, 안치환과 자유, 체리필터, 딕펑스, 스트릿건즈 등이 참석했다.
[포토북]
비가와서 상당히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행사 시작 전부터 공연장앞은 인산인해였다.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의 순간.
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시낭송과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빵야!
테이프 커팅의 순간
행사가 시작한지 오래지 않아 갑작스래 박원순 서울 시장이 등장했다.
'허겁지겁'
안전한 페스티벌을 위해 의경 여러분이 불철주야 희생중이다.
<안치환과 자유>
강물같은 노래를~♬
<스트릿건즈>
'Kimchibilly'
→→→↗↗↗↑↑↑↑↑↑~♬
흥에 겨워 무대 앞으로 난입한 관객이 관계자들에 의해 끌려나가고 있다.
<딕펑스>
글, 사진 : 조용찬 (lifeinagony@onair168.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