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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그것이 바로 ‘라이브공연’의 매력

- 프롬어스, 바이올렛트리

 

 

공감, 그건 어려운 곳에서 오는 감정이 아니다. 그저 나와 똑같은 사람들에게 위로의 말을 진심으로 전달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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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1일 토요일 홍대 네스트나다, 유난히 더웠던 날씨와 같이 공연장 열기 또한 뜨거웠다. 이 공연장의 매력은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다는 것, 음악을 사랑하는 팬들에게는 이보다 매력적인 공간은 없을 것이다. 어느덧 오후 7시, 어둠 속에서 그런 매력을 느끼기 위한 관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공연의 주제는 ‘훈남 밴드’, 노래뿐만 아니라 얼굴 또한 훈훈한 그들은 과연 누구일까? 관객들은 공연 전부터 기대감 가득한 눈빛으로 공연을 기다렸다.

 

 4인조 어쿠스틱 록밴드, ‘프롬어스’가 드디어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프롬어스는 자신의 공연을 보러온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선물을 준비해 공연의 훈훈함을 더했다. 팬들의 마음에 보답할 방법이 이것밖에 없다는 진심어린 말에서 프롬어스의 팬들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큰지 짐작할 수 있었다.

 다음은 ‘프롬어스’의 셋리스트.

 

1. 내나시 (내게도 나만의 시간을 줘)

2. 하고픈 것, 해야할 것

3. 그랬구나

4. 조커

5. 아나요

6. 밤길에 듣고픈 노래

7. 도토리

8. 솜사탕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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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공연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린다.

‘원스’라는 영화를 보고 ‘나도 저렇게 길거리에서 공연하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혼자보다는 밴드로 서로 합을 맞추어 공연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만들게 되었다.

 

Q. 오늘의 셋리스트 중에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인가?

오늘 공연의 첫 곡인 <내나시>이다. ‘내게도 나만의 시간을 줘’의 줄임말로 곡을 쓸 당시 시간이 없었던 경험을 통해 진실 되게 가사를 쓴 곡이지 않나 싶다.

 

후렴구가 가장 큰 매력인 프롬어스의 무대가 무사히 끝나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들에 대한 궁금증으로 가득 찬 관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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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다음에 공연하게 된다면 커버 곡으로 준비해보고 싶은 곡이 있는지

비욘세의 <Single Ladies> 이다. 진지한 분위기보다는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커버 곡을 불러보고 싶다. 무엇보다 나의 엉덩이가...(웃음)

Q. 앞으로 활동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지금 음원 발매를 위한 초기 단계이다. 이번에 4곡정도 실릴 예정인데 아마 6월말에는 나오지 않을까 싶다.

 

음원이 없어 아쉬워하는 팬들에게 이번 앨범을 선물로 주고 싶다는 프롬어스,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에게 ‘공감’되는 노래와 ‘진실’된 가사로 마음을 전달하는 것, 그것만큼 더 값진 선물이 있을까? 그들의 기적의 크리스마스 같은 환상적인 시간을 뒤로 한 채, 두 번째 공연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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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째 공연을 이끈 ‘바이올렛트리’는 바이올린을 사운드 특유의 서정적이고 슬픈 리듬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중간에 보여주는 보컬들의 화음은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기 충분했다. ‘이별’을 경험했던 사람들이라면 한번쯤 공감했을 노래들. 다음은 ‘바이올렛트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셋리스트.

 

 

1. 두근두근

2. 그대가 그대를

3. 데이

4. 다이어리

5. 타투

6. 빨간달

 

 마지막 곡인 ‘빨간달’은 신비스러운 느낌의 곡으로 각 악기의 조화가 특징이다. 프롬어스의 공연과는 다르게 주로 ‘이별’을 주제로 한 곡들이 많아 관객들 또한 앞 공연 분위기와 다르게 정적이고, 감성적인 분위기에 취해 노래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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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처음부터 이 구성이었나?

맨 처음에 원래 바이올린을 넣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는 남성 4인조였는데 밴드로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좀 더 참신하고, 넓은 폭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Q. 지금 ‘바이올렛트리’의 곡들 중에서 바이올렛트리만의 성격을 잘 드러낼 수 있는 곡은 무엇인가

제일 인기 있는 곡은 <봄의 끝에서> 이고, 제가 생각했을 때 <빨간달>이 아닌가 싶다.

Q. 지원 씨의 머리색이 초록색으로 굉장히 특이하다. 염색을 따로 한 이유가 있는지

기분전환을 위해서 염색을 했다. 처음에 바이올렛트리니까 보라색 염색을 했었는데 너무 홍보하는 느낌이 강해서...(웃음) 색다른 걸 시도하다가 결국 낮에 돌아다닐 수가 없게 되었다.

 

 머리색에 대한 궁금증은 관객들도 마찬가지. 공연하기 전부터 눈에 확 띄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기 때문이다. 노래가 끝난 뒤 관객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머리색이 잔디조명 같아요!”

“공연한 뒤 땀이 범벅이 되었는데 색깔이 초록색이어서 놀랐다”

이 한마디에 공연장은 순간 웃음바다가 되었다. 즐거움과 감동의 함께 공존하는 공연, 그것이 이들만이 내뿜을 수 있는 매력이지 않을까.

 

Q. 오늘 공연에서 이전 공연과는 특별한 점이 있는지

원래 우리가 셋리스트를 정해 공연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바이올렛트리를 자주 보러 오시는 팬분께서 셋리스트를 정해주셨다.

Q. 앞으로 활동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클럽 공연을 열심히 할 예정이고, 얼마 전에 싱글앨범을 발매했다. 내년 초에 다시 한 번 해외투어를 계획 중이라 정규는 아직 발매할 계획이 없다.

Q.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한다면

많은 관심을 주셔서 분에 넘치게 이것저것 투어도 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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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정지혜(jungjiehye22@onair168.com)

사진 : 홍혜원(hyewon021@onair16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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