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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쪽 다리 밑에서 봉기의 서막이 오르다

 

 

 

 

 오호라, 전범선과 양반들(이하 ‘전범선’)이 2집 <혁명가>로 돌아왔으니. 지난 5월 7일, 그네들의 첫 발매 공연 <봉기>에 서교동 웨스트브릿지가 한바탕 뒤집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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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한 한복차림의 단편선.

 

 

 쟁쟁한 초대가수들을 모셨다던 말이 허언이 아니었는지, 첫 번째 초대가수는 무려 ‘홍대 인디씬의 기득권’ 단편선과 선원들(이하 ‘단편선원’). 기득권 다운 재치 있는 입담과 파워풀한 음악으로 뜨겁게 무대를 달궈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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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장수현.

 

 

 

guest1. 단편선과 선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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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뿔

2. 연애

3. 모든 곳에

4. 노란 방

 

 

 

 

 단편선원의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 드디어 전범선의 차례. ‘전범선과 양반들’과 ‘단편선과 선원들’을 혼동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전범선과 선원들(?)을 외치며 막이 올라갔다. 드디어 전범선과 양반들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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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있나?'

카메라를 의식하고 있다.

 

 

 1부는 가볍고 산뜻하게 1집 사랑가의 수록곡 위주로 꾸려졌다. 1집 <사랑가>에 걸맞게 거칠면서도 순정적인 전범선의 목소리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으니, 사모하는 처녀에게 들꽃 한 송이를 건네는 머슴이 떠오르는 건 내 착각이련가. 음악과 찰떡궁합으로 맞아떨어지는 조명효과가 청중들이 전범선과 양반들의 세계로 빠져드는 데 한 몫 한 건 덤.

 

 잠깐의 교체 시간에도 공연의 맥은 끊이지 않았다. 스크린에 띄워진 몽중몽 콘셉트의 짧은 영상에서는 양반들의 노비가 되는 전범선이 등장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자기타를 치는 최현규의 어색한 연기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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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뭐먹지?'

 

 

1부

-set list-

 

1. 설레임

2. 보쌈

3. 그대는 그곳에

4, 동그라미

5. 혼자가 되는 시간

6. 이리 오너라

7. 끝사랑

8. 따스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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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부의 시작은 파블로프가 열었다. 한복을 팔랑거리며 춤을 추고 소고를 두드리는 보컬의 깜찍함에 여성 관객들의 입에선 귀엽다는 말이 탄식처럼 흘러나왔으니, 모르긴 몰라도 이번 봉기를 통해 파블로프에 입덕한 사람도 꽤 되겠다 싶을 정도. 고조된 분위기를 이어 다시 전범선과 양반들이 무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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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말해볼래요?'

 

guest2. 파블로프

-set list-

 

1. 퍽이나

2. 이럴 때가 아냐

3. 얄개들

4. 암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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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집에서 더 짙어진 전통적 색채를 반영하는 듯, 전범선만 한복을 입고 있던 1부와는 다르게 2부에서는 모든 멤버가 한복을 입고 등장했다. 본격적으로 놀아보자는 말처럼 <안개 속 뱃사공>부터는 기타 사운드가 쉼 없이 이어져 흥을 고조시켰다.

 ‘토요일 밤엔 가만히 있기가 그래’라는 가사처럼 <강강술래>에서는 흥에 취한 관중들에 의해 모쉬핏이 만들어졌다. 한복을 차려입고 온 관객들이 락 음악에 맞춰 강강술래를 도는 모습이 그리도 자연스러울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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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전국 순방을 통해 혁명의 씨앗을 뿌리겠다는 전범선과 양반들. <까치>의 가사처럼, ‘높아 보인 것들이 다 작아질 때까지’ 그들이 날아오를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자.

 

 

-2부 set list-

 

9. 난세의 영웅

10. 벗님

11. 칠석

12. 안개 속 뱃사공

13. 아래로부터의 혁명

14. 불놀이야

15. 도깨비

16. 강강술래

17. 구운몽

-앵콜-

설레임(전범선 어쿠스틱 솔로)

까치

 

 

 

[포토북!]

 

 

<1부 오프닝 : 단편선과 선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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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고향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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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범선과 양반들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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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와 동안을 담당중인 최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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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오프닝 : 파블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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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 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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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도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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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작별을 고하는 오도함.

 

 

<전범선과 양반들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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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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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은 그의 차밍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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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에 나오는 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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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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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서지민 (sjm1107@onair168.com)

사진 : 조용찬 (lifeinagony@onair16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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