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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

소심한오빠들

?

소심한 오빠들이 정말 소심하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착각쟁이 우후훗!!

2인조 지방돌 소심한 오빠들과의 대담하고 유쾌한 인터뷰

지금 바로 시작합니다.

 

 

 

 

---------------------------------------------------♪2인조 지방돌 밴드♪

 

효작가(이하 효) : 반갑습니다. 먼저 소개 부탁드릴게요.

승호(이하 승) : 안녕하세요. 저희는 어쿠스틱 듀오 ‘소심한 오빠들(이하 소·빠)’입니다. 주로 2인조 지방돌(지방+아이돌) 밴드라고 소개하고 있죠. 저는 기타치고 노래하는 이승호라고 합니다.

영덕(이하 영) : 저는 소악기와 목소리를 맡고 있는 이영덕이라고 합니다,

효 : 지방돌, 안 물어볼 수가 없는데요, 어떤 의미인가요?

승 : 저는 강원도 삼척에서 올라왔고, 영덕 친구는 충북 옥천에서 올라와서 ‘지방돌’이라고 인사를 드리고 있어요.

‘소·빠’라는 이름과 친근한 지방 사람들이라는 이미지가 잘 어울리기도 하고요.

효 : 두 분 다 도시남자처럼 생기셨는데…. 의외네요.크기변환 _MG_3614.jpg

승 : 저희가요?(웃음) 처음 듣는 이야긴데요.

 

 

---------------------------------------------------♪성실함의 아이콘!♪

 

효 : 소·빠의 근황이 궁금합니다.

영 : 1월은 다소 조용하게 지냈어요. 2월 말에 발매할 앨범

준비와 3월 초 단독 토크콘서트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5월에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4’ 준비로 한창 바빠요.

효 : 앨범 작업 중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앨범인가요?

승 : 2월 말에 나오는 앨범인데요, 그동안 저희는 한, 두 달에 한 번씩 앨범을 발표해왔어요. 이번에도 ‘소·빠’다운 재미있고 신선한 가사에, 듣기 좋은 멜로디로 다가가기위해 열심히 아이디어를 구상 중입니다.

효 : 팬 분들이 굉장히 기뻐하겠네요. 말씀 하신 대로 ‘소·빠’는 앨범이 꾸준히 발표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꾸준한 활동이 가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있었다면?

승 : 팀워크라고 생각해요. 저희는 프로듀서가 있는 인디밴드에요. 더불어 ‘교회오빠’, ‘대머리오빠’ 등 다양한 오빠들이 함께 연주를 해주시고, 곡 작업도 참여해주곤 하세요. 그렇기 때문에 부지런하게 활동을 할 수 있었어요.

효 : 정말 탐나는 팀워크네요.

 

 

 

-----------------------------------------------------------♪대세남?!♪

 

효 : (예리하게) 소녀시대 윤아 씨랑 찍은 사진이 항간에 떠들썩 했는데요…?

승 : 하하, 확실히 소녀시대 파워가 큰 것 같아요. 소녀시대를 좋아해서 ‘잘자요 윤아’라는 앨범을 냈는데 우연히 지인을 통해서 윤아씨가 광고 촬영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어요. 그래서 광고 회사에 가서 기다렸다가 사진이라도 찍으라고 하셔서 기다렸죠. 제가 일이 있어서 간 건 아니었답니다.

영 : 순전히 윤아씨를 만나기 위해 간 거였죠.

승 : 그렇게 기다리다가 만났는데 저희를 아시더라고요. 사실 그전에 윤아씨가 ‘잘자요 윤아’를 팬들에게 추천해주셨어요. 그래서 제가 요즘에 잘 주무시냐고 여쭤보니 웃으시더라고요(웃음). 곡명이 ‘잘자요 윤아‘니까요.

영 : 그 사진은 가보로 남겨야죠.

효 : 그 외에 또 문근영씨도 미니홈피에 BGM으로 ‘소·빠’의 노래를 하셨더라고요. 인기가 장난이 아니었어요.

승 : ‘연예인이 좋아하는 가수’라고 자체적으로 홍보를 했죠. (장난스럽게) 문근영씨에겐 김범씨 때문에 아직 인사 못 드렸습니다.

영 : 윤아씨는 열애설 전에 만나 뵀던 거였죠. (씁쓸하게)?그래서 지?금 ‘잘자요 윤아’가 아니라 ‘잘가요 윤아’가 되었습니다.

승 : 문근영씨에게 직접만나서 은혜 갚을 날이 있었으면?좋겠네요.

효 : ‘소·빠’의 노래를 사랑하는 여자 연예인 분들은 모두 예쁜 사랑 중이시네요.

 

 

-----------------------------------♪삼척오빠와 옥천오빠의 만남♪

 

크기변환 크기변환 _MG_3709.jpg효 : 각자 음악을 시작한 동기가 다르실텐데, 그 계기가 무엇이었는지.

영 : 고등학생 때 장기자랑 하는 무대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그 희열을 못 잊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 후 뭘 해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군대를 빨리 다녀온 후 서울로 무작정 올라왔어요. 상경한지 며칠 뒤에 승호 형을 만났어요. 지금까지?이렇게 함께 하고 있고요. (웃음) 승호 형은 삼척에서 엄청나게 유명한 대스타셨죠.

효 : 정말요?

승 : 조그만 동네에서 춤을 췄어요. 춤을 좋아 하니까 음악도 생각을 해보게 되었죠. 그러다 서울에서는 어린 친구들이 음악학원에서 교육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저도 서울에 올라왔어요. 여기서 음악 하는 사람들 흉내도 내보고 음악학원도 다니다 영덕이를 만나 함께 살면서 많은 기회를 노렸어요. 우연히 프로듀서님의 제안으로 지금처럼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음악을 시작한 동기나 만남, 결성에 있어서 드라마틱한 부분들이 되게 많아요.

 

------------------------------------------------------♪그 위대한 탄생♪

 

효 : ‘소심한 오빠들’ 이름이 참 정감이 갑니다. 작명은 어떻게 하시게 됐나요?

영 : 저희가 처음에 ‘멘붕’이라는 곡으로 데뷔를 했는데 가사가 약간 소심한 남자가 메시지를 답장을 받지 못한 내용의 가사였는데, 거기서 탄생했어요. 처음부터 이름이 ‘소·빠’는 아니었어요.

효 : 후보였던 리스트를 알 수 있을까요?

승 : 처음에 프로듀서님은 찬란하게 하자는 뜻으로 ‘Amazing Grace Another Day’가 어떠냐고 하셨어요. 그런데 저는 인디밴드니까 이름을 ‘스팸’ 이런 걸로 하자고 했어요. 맛있으니까.

효 : 친근하기도 하죠.

승 : 네. 그리고 위트 있잖아요.

영 : (장난스럽게) 스팸문자 핥핥.

승 : ‘카카오스토리’, ‘귀 후비개’, 되게 많았어요. 그래서 의견이 갈리니까 프로듀서님이 투표를 하자고 해서 된 것이 ‘소심한 오빠’, ‘교회오빠’ 이런 오빠류였어요. 저희는 ‘소·빠’에 투표했죠.

효 : ‘스팸’이 될 뻔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달달하기보다는 유쾌한♪

 

효 : 음악작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승 : 저희가 전곡을 프로듀싱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 같은 경우 곡을 쓸 때 프로듀서님이 소재를 주는 경우도 있어요. 예를 들어 프로듀서님이 “넌 술을 잘 못하니까 ‘꽐라’라는 걸로 곡을 써봐”라고 하셔서 그 아이디어로 곡을 썼었어요. 저희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청중들을 재미있게 할 수 있게끔 노력하고 있어요.

효 : 가사를 이야기 안할 수가 없습니다. 여심을 울리는 달달한 가사가 유명한데, 이런 가사는 어떻게 탄생하게 됐나요?

승 : 저는 성격이 웃긴 편이라 위트 있는 가사를 쓰려고 해요.

영 : 저도 재미있는 가사를 쓰려고 노력해요. ‘꽐라’, ‘우리결혼해요’ 등이 대표적인 곡이죠.

 

 

 

------------------------------------♪팬들과의 동고동락♪

 

효 : 공연, 앨범작업, 라디오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계신데, 활동 하시면서 웃긴 해프닝이 있었다면?

승 : 공연 티켓 배달 이벤트를 했는데, 당첨자 한 분이 자택에 안계신거에요. 그 뒤에 라디오 스케줄이 있었는데, 방송에서 전화 연결을 해서 어디 계셨냐고 물은적이 있어요.

영 : 주소도 정확히 안 적혀있어서 ‘미션 임파서블’이었죠. 상호명만 가지고 어렵게 찾아갔어요.

효 : 다양한 이벤트를 많이 하시는 것 같아요. 팬들에게 시상식도 하셨다면서요?

영 : 연말에 마지막 공연을 할 때 팬들에게 상을 드리려고 계획을 했어요.?근데 팬들도 저희한테 상을 주려고 계획하고 오셔서 시상과?수상을 동시에 했었습니다.
승 : 팬들과 재미있는 컨텐츠를 공유해서 많은 추억을 만들려고 노력해요.크기변환 _MG_3740.jpg

 

 

 

----------------------------------------------------♪친구와 연인사이♪

 

효 : 두 분이 같이 사신다고 알고 있습니다. 얼마나 되셨나요?

승 : 한 5년 정도 됐습니다.

효 : 이쯤 되면 연인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승 : 서로 기본적으로 잘 안 부딪히려고 노력도 하지만

팀워크를 지키기 위한 고민을 많이 해요. 성격대로 안하려고 애쓰죠.

영 : 저는 상부상조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보증금과 월세의 관계죠.

효 : 하하, 비법은 금전적인 관계인가요? 그렇다면 같이 살면서 힘들었던 점은 없으셨나요?

승 : 저희가 처음에 음악작업하기 좋고 싼 집을 샀어요. 그런데 그 집이 변기가 얼 정도로 추워서 항상 외투를 입고 잤었죠. 그렇게 2년을 살면서 힘들었어요. 지금도 넉넉한 것은 아니지만 그 때보다는 나아졌습니다. 현실적으로 혹독했던 추위 덕분에 싸울 생각은 하지도 못한 게 커요.

 

 

 

----------------------------------------------------♪‘소·빠’의 소심카♪

 

효 : ‘소·빠’가 가장 아끼는 물건 보물 1호은 무엇인가요?

영 : 소심카(Car)가 저희 보물 1호에요. 이제 악기를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건 민폐여서 차를 구매 했어요. 차에 얽힌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팬 분들이 저희가 공연하는 도중에 ‘소·빠’ 로고를 차에 프린팅을 해 놓으셨더라고요. 그 덕분에 차에 더 애착이 갑니다.

효 : 소심카 구경 하러 가야겠군요!

크기변환 _MG_3769.jpg

 

 

------------------------------------------------♪오빠들의 매력 포인뜨?♪

 

효 : 다음은 좀 민망한 질문을 드려야 하는데요, 두 분 다 굉장히 미남이신데요. 자신이 생각하는 본인의 매력 포인트는!?

영 : 이게 민망한 질문이에요?(웃음) 저는 원래 쇄골이라고 생각했는데 몇 년 전에 쇄골이 부러져 수술을 하는 통에 이제는 눈이 아닌가 싶습니다. (깜박거리며) 깜빡깜빡 거리는 눈.

승 : (큰 목소리로) 굉장히 퀭한데?

영 : (작은 목소리로) 지금은 잠을 못자서…. 승호 형이 원래 눈이 매력 포인트였어요.

승 : 제가 쌍커풀 수술을 했다가 풀었거든요. 맘에 안 들어서요. 요즘은 사람들이 저한테 피부가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껍데기가 참 곱다는 말을 자주 듣곤 하죠.

영 : 처음에는 정말 저보다 어린 줄 알았어요. 피부를 보고.

승 : (들떠서) 지금도 그렇지?

영 : 아니, 지금은 안 좋아졌어요. 군대 갔다 와서 완전 팍 삭았죠. 원래 이렇게 까맣지 않고 우유처럼 하얬어요.

효 : 그럼 승호 씨는 피부가 매력 포인트이신 건가요?

승 : (수줍게) 네, 저는 피부로 하겠습니다.

 

 

----------------------------------------------------♪‘소·빠’의 그녀♪

 

효 : ‘소·빠’는 특히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많으십니다.?

여성팬 분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소빠의 이상형은 어떻게 되시나요?

승 : 영덕이는 큐티(Cutie), 저는 섹시(Sexy)입니다.

효 : (당황하며) 섹시의 발음이 맛깔스럽네요.

승 : 섹시 이너뷰티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이 이상형입니다.

효 : 두 분 다 솔로신가요 지금?

영 : (머뭇) 네….

승 : (당당하게) 저는 여자 친구 있습니다. 바로 팬 분들이죠.

영 : (몸서리치며) 예전에 양현석씨가 ‘K-POP STAR’에서 동일한 질문에 이 대답을 한 게 이슈가 되었는데, 매번 이렇게 말하는 거에요. 야유소리가 절로 나오죠….

효 : 그렇다면 연애관은 무엇인가요?

영 : 저는 설렘 보다는 익숙함과 편안함.

승 : (이글거리며) 불같은 사랑.

효 : (웃음) 섹시한 그녀와 불같은 사랑이겠군요.

 

 

 

-------------------------------------- ♪For song, for song 공식질문 1♪

 

효 : 공식질문 드리겠습니다. 바로 For song, 앞으로 노래를 위해 무엇을 하실 건가요?

승 : 지금 같이 ‘소·빠 다운 음악을 하기 위해서 올바른 자세와 정신, 마음가짐을 유지해서 저희의 노래와 이미지가 어긋나지 않게끔 살아가겠습니다.

영 : 잘 먹고 잘 자고 해체 안하고 지금 같은 마음으로 이렇게 쭉 하고 싶습니다. 저만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승호 형만 좋아하는 것도 아닌, ‘소·빠’ 자체를 좋아하는 지금의 팬덤이 오래 갔으면 좋겠어요.

 

 

 

----------------------------------------♪For who, for who 공식질문 2♪

 

효 : 이번에는 For who, 누구를 위해 음악을 하실 건가요? 앨범 한 장이 있다면 누구를 주고 싶은지 생각해보시면 쉬울 것 같아요.

승 : 김태호 피디님. 예능은 이 분이 꽉 잡고 있으니까요.

영 : 저는 저희 노래를 듣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습니다. 소녀 팬들에게요.

승 : (익살스럽게) 이런 답변 재미없죠?

효 : 하하, 승호씨가 김태호 피디님을 고른 이유는 야망인거죠?

승 : (또 다시 이글거리며) 맞습니다.

크기변환 _MG_3730.jpg

영 : 둘 다 야망일 순 없으니까 저는 정상적으로 가겠습니다.

효 : 여러모로 찰떡궁합이시네요.

 

 

 

----------------------------------------------♪코너속의 코너, 뽀송빠숑♪

 

효 : 코너 속의 코너, 뽀숑빠숑 질문입니다.?오늘 인터뷰패션에 대해서 코멘트 해주세요.

승 : 저의 코디 이름은 ‘다이렉트 핸드!’ 바로 손닿는 대로 입기?
입니다.

효 : 하하. 모습이 그려지네요. 영덕씨는요?

영 : 저는 얼어 죽지 않으려고 입었습니다.?

‘얼어죽지 말자’ 패션입니다.

효 : 오늘 정말 춥죠. 두 분 다 이런 한겨울 패션에 딱이네요.

 

 

 

-------------------------------------------------♪채널 168 독자들에게♪

 

 

효 : 마지막으로 <채널168> 독자 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승 : 기사를 통해 스치듯이 저희를 알게된 분들께도 더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고 싶어요. 그리고 저희는 소통을 원하는 뮤지션입니다. SNS를 통해 더 많이 여러분을 뵙고 싶습니다.

 

 

 

 

 

--------------------------------------------------------------♪End♪

 

이번 발렌타인 데이 때 초콜릿은 못 받을 것 같다고 ‘소심’하게 말하시던 오빠들. 하지만 재치 있고 뛰어난 입담과 달달한 노래. 거기에 유머와 로맨스를 갖춘 소·빠들의 방엔 초콜릿이 넘쳐날 것이라고 단연 예상해본다. 끼로 똘똘 뭉친 그들의 행보가 벌써부터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팬의 마음으로 한 마디 남겨보겠다 ‘소·빠, 여자 친구 안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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