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전자 음악 페스티벌 ‘전자오락실’ 개최
전자 음악 페스티벌 ‘전자 오락실(Electronic Arcade)’이 4월 15일(토)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홍대 스텀프에서 열린다.
‘전자오락실’은 일렉트로닉 뮤직이라는 장르 속 다양한 음악과 뮤지션들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비주얼 아티스트들과 협업으로 이루어지는 음악과 영상이 함께 하는 축제이다. 국내 전자음악의 발전과 가능성을 가늠해 보는 지표를 설정하고 독립적으로 활동해온 아티스트들의 퍼포먼스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자음악 마니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자우림의 기타리스트이며 전자음악가‘옷’으로 활동 중인 이선규, 감성적이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들려주는 일렉트로닉 혼성 듀오‘투명’, 뜨거운 감자의 베이시스트이며 테크노 뮤지션인 ‘BUMJUN’, Dancy 한 에너지를 겸비한 일렉트로닉 3인조 여성 하우스 밴드‘STAIRR’, 여성 디제이 크루 ‘Gram Beats’ 등 하우스에서부터 테크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실력 있는 8팀의 일렉트로닉 뮤지션들이 참여한다. 또한, 감성적이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살린 라운지 공간과 라이브 디제이들의 음악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따로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전자오락실’을 공동 기획한 스텀프와 오토프로젝트 측은‘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전자음악 뮤지션과 비주얼 아티스트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새로운 음악들을 대중들에게 전달하는 허브 역할을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전했다.
4월 초에는 전자음악과 관련한 시퀀싱과 아날로그 악기소개 등을 주제로 참가 뮤지션들이 직접 강연을 준비하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전자오락실 티켓 예매는 3월 20일(월) 오후 6시에 네이버 예약을 통해 단독으로 진행된다.
예매링크 | https://goo.gl/obbBN9
문의 | 스텀프 02-336-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