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167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만보산사건.jpg



김동인의 소설 감자에서는 중국인 왕서방이 악역으로 나온다. 일제강점기라는 배경을 생각하면 일본인이 아닌 중국인이라는 게 특이할 것이다. 하지만 이건 그리 특이한 일이 아니다. 당시 조선인들에게 있어 중국인 역시 그리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근대 들어 전세계로 퍼져나간 화교, 그건 조선 역시 마찬가지였다. 다른 나라에서처럼 중국인들은 자기들끼리 뭉쳤고 열심히 일했으며, 그 나라의 상권과 일자리를 위협했다. 위의 왕서방이라는 인물은 다른 나라에서 중국인을 묘사할 때도 쉽게 볼 수 있다. 중국 옷을 입고 뚱뚱하며 돈을 밝히는 그런 인물 말이다.

 

1882, 조청상민수륙무역장정이 체결된다. 조선과 청이 맺은 근대적 조약으로, 이를 통해 중국 상인들의 조선 진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일본 상인들이 부산 등 남부지방으로 들어왔다면, 청은 인천 등 북쪽으로 침투해 왔다. 하지만 청일전쟁으로 한 풀 꺾이면서 더 크게 성장하진 못 한다.

 

그러던 1920년대, 다수의 중국인들이 조선으로 몰려오게 된다. 일본이 조선을 개발하면서 많은 일자리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조선에서 일 할 사람이 부족한 것은 아니었다. 현재 한국에서 사람이 부족해서 외국인 노동자가 유입되는 게 아니듯 말이다.

 

1920년대에 사회주의가 들어오면서 조선도 그 영향을 받게 된다. 농촌에서는 소작쟁의가 열렸고, 도시에서는 노동쟁의가 열린 것이다. 이들은 노동시간 단축, 임금 상승 등 자신들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게 된다.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이들을 고용하는 이들에게 좋게 보일 수가 없었다. 거기다 이런 조선인들의 움직임이 언제 독립운동으로 발전할 지도 모르는 상황이었으니.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중국인들이다. 허구헌날 파업이나 해대는 게으른조선인들에 비해 중국인들은 말도 잘 듣고 통제도 쉬웠다. 이들은 고력방이라는 자신들의 조직을 만들었는데, 일본인 자본가들은 이들의 파두(대장)와만 교섭하면 되었다. 중국인 노동자들은 반드시 여기에 가입해야 했고, 통제를 따르지 않거나 탈퇴하는 건 허용되지 않았다. 이 중국인 노동자들은 주로 산동성 출신으로 복건, 광동성 출신이 많은 다른 나라 화교들과는 달랐다. 중국 내의 혼란과 자연재해 때문에 조선에 돈을 벌러 온 계절성 이민자들로 일이 끝나면 돈 쥐어주고 보내면 된다는 장점도 있었다. 총독부에서도 이를 규제하려 했지만 결국 이들의 효율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 외에 꽤나 큰 장점이 하나 더 있었다. 이들의 임금을 통해 조선인들의 임금도 동결시키거나 더 낮추게 만든 것이다. 조선인들로서는 이들과의 경쟁을 위해 목소리를 더 낮춰야 했고, 더 나쁜 조건도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이렇게 되면서 중국인에 대한 반감이 갈수록 커져 갔다. 조선인 노동조직은 중국인 노동자 고용 금지를 요구했고, 이에 맞춰서 각 신문에서는 중구인이 저지른 범죄 등을 알리며 반중감정을 부채질 해 갔다.

 

한편, 만주에서는 정반대의 상황이 벌어진다.

 

조선 후기부터 조선인들에게 만주는 희망의 땅이었다. 농민들이 먼저 압록, 두만강을 건넜고 중국과 러시아 정부에 골칫거리가 되어갔다. 일제 강점 이후에는 독립운동가들은 독립운동가대로, 땅을 뺏긴 농민들은 농민대로 강을 건넜다. 일제를 피해서 간 이들이든, 일제의 만주 침략에 협조한 이들이든 만주가 희망의 땅인 건 마찬가지였다. 해방 후에도 이런 정서가 남아서 만주 웨스턴이라는, 미국의 서부극을 본따서 만든 영화들이 유행할 정도였다.

 

1920년대 후반, 일제의 만주 침략이 본격화 되면서 독립운동가들은 만주에서도 쫓겨나게 된다. 하지만 조선인들의 만주 이민은 계속되었다. 총독부도 이를 지원하기 시작한다. 이렇게 중국인 노동자들은 조선으로 들어오고 조선인 농민과 노동자들은 만주로 가는 일이 계속되었다. 그럴수록 양쪽의 골은 깊어가게 된다. 조선에서 중국인에 대한 반감이 중국에 알려지고, 만주에서 중국인들의 반감이 조선에 알려지면서 서로간이 분노가 더욱 커진 것이다. 이게 커지면서 1927년에는 전라북도에서 중국 상품의 불매운동이 시작됐고, 그 해 12월에는 익산에서 중국인 상점에 대한 습격사건까지 일어난다.

 

이런 갈등이 터진 것이 1931년이다.

 

일본은 중국인을 내세워 미개척지를 얻어내고, 거기에 조선인 농민들을 끌어들인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충돌이 일어나게 된다. 장소는 길림성 장춘현 만보산으로 일본의 앞잡이 하오융더(학영덕)은 중국 정부의 승인 없이 조선인들을 끌어들였고, 중국인 농민들의 반대에 부닥치게 된다. 일본이 공사를 강행하면서 중국 경찰과 농민들, 일본 경찰과 조선인 농민들이 부딪치게 되었고 발포로 약간의 경상자가 생겨났다. 일단 이 사건은 이걸로 일단락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이 소식이 조선에 전혀 다르게 알려지게 된다.

 

"최근 조선에서 발생한 화교 박해사건이 일본인들의 사주를 받아 일어났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사람들이 제시하는 정황증거는 이렇다.

(1) 조선일보 창춘 지국장은 중국인들이 조선인 마을을 습격한 사건에 대해 자극적이고 과장된 기사를 송고했다. 그런데 그는 밀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2) 조선일보는 호외를 발행했지만, 동일인으로부터 똑같은 소식을 접한 동아일보는 호외를 발행하지 않았다. 그러자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종로경찰서 형사가 동아일보사에 전화를 걸어 이토록 중대한 사건에 대해 호외를 발행하지 않은 이유를 추궁했다.

(3) 서울의 경찰당국은 조선인들에게 대표자회의의 개최를 허가해주지 않았다. 이 회의는 화교들에게 어떤 행패도 부려서는 안된다고 조선인 주민들을 계도하기 위한 것이었는데도 말이다.

(4) 의지만 있었다면, 그토록 유능하고 막강한 경찰이 인천에서 발생한 난동을 못 막았을 리 없다."

- 윤치호 일기 1931713

 

일본 영사관에서는 많은 조선인들이 피해를 입었다고 왜곡했고, 조선일보 장춘지국장 김이삼은 이를 본사에 알린다. 조선일보에서 이를 호외로 띄우면서 조선인들의 반화교 폭동이 일어난다. 그 시작은 72일 인천, 이후 경성, 평양 등 화교들이 밀집한 곳에 조선인들이 들이닥쳐 화교를 죽이고 집과 가게를 약탈하고 불태운다. 일주일 후 일본 경찰들이 검거에 나섰을 때 710일 인천에서만 무려 190명이 검거되었다. 이들은 대부분 20대의 젊은이들로 하루 벌어 하루 사는 일용직 노동자들이었다. 즉 중국인 노동자들과 직접 경쟁해야 했던 이들인 것이다.

 

이들은 대부분 충동적으로 폭동에 가담한 이들이었다. 그게 전국으로 퍼졌다는 것은 당시 조선인들의 반중감정이 얼마나 컸는지를 말 해 준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니었다. 조선과 중국간의 갈등이 심해질수록 이득을 보는 이들이 있었던 것이다. 일본은 조선인 깡패들을 사주해 중국인들을 공격했고, 일본인을 조선인인 척 폭동에 가담, 선동했다. 일본 경찰들은 이 폭동을 방관했고, 일주일이 지나서야 천천히 진압에 나섰다. 그 때는 이미 전국에서 백여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피살당한 후였다. 총독부의 발표로도 97명의 중국인이 사망, 118명이 부상당했고, 국제연맹의 조사로는 127명이 사망했고 392명이 부상당했다고 한다.

 

이 사건 두 달 후 만주사변이 일어난다. 일본은 만주를 침략하기에 앞서 둘 사이를 갈라놓으려 한 것이다.

 

조선의 지식인들도 곧 이 사실을 알아챈다. 동아일보는 처음부터 진상을 파악하기 위해 애썼고, 지식인들도 나서서 일본을 규탄하며 반중감정을 누르려 하였다. 이 과정에서 처음 소식을 알린 조선일보의 김이삼이 정정보도와 사과문을 올린 후 살해당하는 일이 일어났고, 동아일보에서 보낸 특파원 역시 살해당하였다. 그래도 이런 사건들을 통해 일본의 계략을 알 수 있게 된 게 다행이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양 쪽의 상처는 그리 쉽게 봉합되지 않았다. 반일 독립운동에 대한 부분은 다음 해 윤봉길의 의거로 힘을 합칠 수 있게 되었다. 장제스는 크게 기뻐하면서 독립운동을 지원해 주었고, 이후 해방이 올 때까지 임시정부의 든든한 우군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인들과 일자리를 걸고 싸워야 했던 이들은 어댔을까? 이는 현재가지 이어지는 중국인들에 대한 한국인의 반감을 생각하면 쉽지 않을까 한다. 중국인을 돈을 밝히는 왕서방으로 묘사하고, ‘짱깨라는 비칭으로 부르는 것 말이다. 해방 후에도 화교들을 견제하는 정책이 계속되었고, 화교들은 많은 차별을 받으며 살아 왔다. 이것이 해방 후에 갑자기 일어난 일이 아닌 것이다.

 

만보산 사건은 여러 가지 측면에서 분석할 수 있는 사건이다. 독립운동으로 본다면 한중 사이를 이간질한 일본으로 볼 수 있겠지만, 외국인 노동자들 문제가 심해지는 현재에는 다른 측면 역시 중요하다. 한국인의 일자리를 뺏으며 한국에 동화되지 않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반감, 그들과의 갈등은 지금 한국의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만보산 사건은 일제의 계략이 있었다 하더라도 한국인이 외국인 노동자 문제로 가해자가 된 사건이다. 이 사건을 기억하며 지금의 외국인 노동자 문제를 생각해보면 어떨까?


  1. 인디게임 추천선, 슬렌더맨(Slender : The Eight Pages)

    ? ? ? ?인디게임에 대해 아시는지. ?홍대씬으로 대표되는 인디음악, 독립영화로 인해 인디문화의 존재, 그리고 '인디'의 정의가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지만 일반인들에게 아직까지도 생소한 인디문화가 있으니. '인디게임'이다. ? ?과거의 인디게임은, '인디문...
    Date2016.04.20 ByJYC Views1508
    Read More
  2. [한 귀에 반한] 8화: 구직 주저기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한 귀에 반한] 8화: 구직 주저기 (브로콜리 너마저 - 졸업) ? 난 어느 곳에도 없는 나의 자리를 찾으려 헤메었지만 갈 곳이 없고 우리들은 팔려가는 서로를 바라보며 서글픈 작별의 인사들을 나누네? 겨울의 미련이 봄의 도래를 훼방하던 올해 초, 저도 졸업(...
    Date2014.04.03 By두괴즐 Views1548
    Read More
  3. 01.[소품집] 밑줄 친 책

    ? ?일부러 30분 늦게 도착했음에도 또 다른 30분을 뜨게 만드는 단골지각생 친구 녀석. 나는 왜 이 녀석의 친구이며, 이 녀석은 왜 나의 친구인가를 생각하다 내 업보요- 그저 종로거리를 걷는다. 발이 닿는 곳으로 가고 가다 발견한 중고서점 하나. 마치 소...
    Date2014.07.01 By호솜 Views1561
    Read More
  4. [월요일은 편집장입니다] 메탈리카와 마리안느 페이스풀

    메탈리카의 'The memory remains' 중반 그리고 후반부에는 기괴하다고 해야할까 좀 특이한 코러스가 흘러 나온다. 중반부에서는 '랄랄라~'허밍. 후반부는 'say yes... at least say hello'라는 말을 동시에 읊조리기도 하는데 남자라 하기도 여자라하기도 애...
    Date2014.12.24 By호솜 Views1566
    Read More
  5. 눈시칼럼 - [김유신 - 그가 사는 방식]

    532년, 금관가야가 멸망한다. 신라는 항복한 금관가야의 왕 구형왕을 진골에 편입시켰고, 왕족들은 신라의 귀족으로 새출발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우가 같을 리는 없었다. 이들을 ‘신김씨’라 부르며 기존의 진골들과 구별한 것이다. 구형왕의 손자인 김서현은...
    Date2014.09.01 By호솜 Views1568
    Read More
  6. 금요일 홍슐랭가이드 - 탄탄면공방

    ? ? ? ? "홍, 여기는 맛있는 데 없어?"? ?여느 날과 다르지 않게 회의를 마친 뒤 점심 메뉴를 안내해야 하는 시간이 왔다. 뭐 별다를 것 없이 맛있는 집을 추천할 수 있었지만 왠지 모르게 오기가 생겼다. 새로운 맛집을 선 보이고 말겠다는 오기. ?상수와 합...
    Date2015.07.11 ByJYC Views1582
    Read More
  7. 눈시칼럼 - 훈민정음, 한글이 되다.

    19세기 말, 조선의 주요 과제는 중국의 영향에서 벗어나는 것이었다. 전근대의 중화세계관에서 벗어나 근대국가로 거듭나기 위해서였다. 중국 대신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일본의 의도가 끼어있었던 점이 아쉬운 점이지만, 독립의 당위성을 부정할 수는 없었다....
    Date2014.10.01 By호솜 Views1627
    Read More
  8. 수요일 만화를 보는 소년 - 사랑의 천사 웨딩 피치

    마법 소녀 물은 요새 유행하는 히어로 물이랑 흡사한데 소녀들이 주인공인 장르다. 남들이 로봇 물 볼 때 혼자 마법소녀 물을 보던 나의 은밀한 취미는 지금도 현재진행형이다. “캐치 유~ 캐치 유~ 캐치 미~ 캐치 미~” 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카드캡터 체리 O...
    Date2015.05.20 By호솜 Views1627
    Read More
  9. [까만자전거]Morrison Hotel

    ?<모리슨 호텔로 초대합니다> 까만자전거 ?누군가 내게 다가와 어떤 밴드를 좋아하느냐고 묻는다면 잠시 <킹 크림슨(King Crimson)>과 <도어스>를 두고 머리 속에서 살짝 저울질을 해보다가 결국에는 도어스라고 대답하게 될 것이다. 물론 좀더 오래 전에 내...
    Date2014.03.19 By유대리 Views1656
    Read More
  10. [눈시칼럼] 만보산 사건 - 외국인 노동자와의 갈등

    김동인의 소설 ‘감자’에서는 중국인 왕서방이 악역으로 나온다. 일제강점기라는 배경을 생각하면 일본인이 아닌 중국인이라는 게 특이할 것이다. 하지만 이건 그리 특이한 일이 아니다. 당시 조선인들에게 있어 중국인 역시 그리 좋은 이미지가 아니었기 때문...
    Date2014.11.16 By호솜 Views1674
    Read More
  11. 01.[소품집] 어머니의 최근 검색어

    ? ? ? ? 여자 하나 있다. 이 곳 저 곳에서 관심 받지 못하는 여자 하나 있다. 달님이 잠 못 이루는 이들을 달래기도 전에 하루를 시작하고, 쪽잠을 뒤척인 듯 깊게 패인 두 눈으로 거울을 바라보는 여자. 표정 하나 담기지 않는다. 몇 걸음 옮겨 부엌이라고 ...
    Date2014.07.30 By호솜 Views1681
    Read More
  12. [눈시칼럼] 유감동 스캔들

    세종 9년(1427), 사헌부에 음부(淫婦) 하나를 붙잡혀온다. 세종은 그가 누구며 무슨 짓을 저질렀으며 원래 남편은 누군지, 같이 논 남자는 얼마나 되는지 물었다. "간부(奸夫)는 이승·황치신·전수생·김여달·이돈 등과 같은 사람이고, 기타의 몰래 간통한 사람...
    Date2014.05.26 By호솜 Views1684
    Read More
  13. 목요일 고전게임 다시보기 : 메가맨(록맨) X1 (2)

    ? - 국내에선 기존 록맨 시리즈가 아닌 X1으로 록맨을 처음 접한 유저가 많아서, 기존 록맨의 존재 자체를 모르는 경우도 흔하다. ? - 록맨 시리즈의 후속이지만 X 시리즈는 전체적으로 굉장히 어둡고 찜찜하다. 단순히 악의 무리를 처단하는 내용의 기존 시리...
    Date2015.07.11 ByJYC Views1690
    Read More
  14. [Floyd의 음악이야기] [News] 2014년 여름 락페스티발 정보 모음

    2014 Rock Festival 특집 New's & Gel 2013년 락페스티발의 열기는 대단했다. 5대 락페스티발은 물론 30여 개에 달하는 각 페스티발의 경쟁 속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얻었던 이는 바로 관객이었다. 여러 변수가 존재하는 2014년의 페스티발은 2013년의 향...
    Date2014.07.01 By냉동보관 Views1700
    Read More
  15. [한귀에반한] 7화: 꿈과 기만이 방치하는 곳에서, 용기. (옐로우 몬스터즈 - 4월 16일)

    [한귀에반한] 7화: 꿈과 기만이 방치하는 곳에서, 용기. (옐로우 몬스터즈 - 4월 16일) "아직 우린 늦지 않았어. 언제나 맨 뒤에서 가고 있는 건 우리가 원했었던 거잖아." ? ? 졸업을 하고 백수가 된지 2주가 되었습니다. 한량기의 종말이 도래하고 있는 것...
    Date2014.03.05 By두괴즐 Views1716
    Read More
  16. 편집장주관 - 고전게임 다시보기 '대항해시대2'

    바다를 지배한 그들의 서사시 '대항해시대2' - 지금이야 나관중 없었으면 미래가 불투명했을 정도로 '삼국지', '진 삼국무쌍' 시리즈를 우려 먹는 코에이지만(정확히는 코에이 테크모) 한때 에어매니지먼트, 대항해시대로 대륙을 넘...
    Date2015.07.01 By호솜 Views1743
    Read More
  17. 목요일 조용찬 주관 : 고전게임 다시보기 - 포가튼사가

    - 1997년 발매된 손노리의 SRPG 게임. 손노리는 포가튼사가 이전에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이하 '어스토')와 다크사이드 스토리를, 이후에는 화이트데이를 발매한 국내 굴지의 게임회사로, 나머지 게임들은 몰라도 '화이트데이'라고 하면 다들 알듯하다. - 80...
    Date2015.06.05 ByJYC Views1748
    Read More
  18. No Image

    [눈시칼럼] 20세기의 신화 - 환단고기,단기고사

    20세기의 신화 - 환단고기,단기고사 우리 역사의 진실을 담았다는 책들이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역시 [환단고기], 지금까지도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는 이름이다. 1911년에 계연수가 옛 사서들을 엮어서 만들었고, 이유립에게 한 갑자(60년) 뒤...
    Date2014.03.16 By호솜 Views1755
    Read More
  19. [까만자전거] 감성충만을 돕는 음악 사용 설명서 2 (Just Wanna Dance Tonight)

    <감성충만을 돕는 음악 사용 설명서 2 (Just Wanna Dance Tonight)> 까만자전거 http://wivern.tistory.com/1488 ?음악 감상을 취미 생활의 하나로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세상에 존재하는 무수한 음악들 가운데 특정 갈래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는데는 여러 경...
    Date2014.10.28 ByJYC Views1778
    Read More
  20. 목요일 : 고전게임 다시보기 - 캐딜락 & 다이너소어

    -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캡콤의 횡스크롤 액션 아케이드 게임. 애니메이션도 원작이 따로 있는데, 마크 슐츠의 '제노조익 테일즈'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걸맞게 순화+미화한 것이 캐딜락 & 다이너소어 였다. - '캐딜락 & 디노사우르'라...
    Date2015.06.12 ByJYC Views1779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2 3 4 5 6 ... 7 Next
/ 7

로그인 정보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