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

포스터_리사이즈.jpg

 

검정치마, 갤럭시익스프레스, 문샤이너스 등 참여 ‘CLASS OF ’09 REUNION’ 개최

그때 그 밴드들이 다시 뭉쳤다. 홍대 앞 09학번 밴드 동창회 ‘CLASS OF ’09 REUNION’ 12월 30일 개최

검정치마, 갤럭시익스프레스, 문샤이너스 등 2000년대 말 밴드 음악 씬 부흥의 주역들 총 출동

문샤이너스, 텔레파시, 타바코쥬스, 파블로프, 포니 등 이제는 정말 ‘전설의 레전드’가 되어버린 팀들의 부활! 이후로 못 볼지도 모르는 라인업.

 

 2000년대 말 한솥밥을 먹으며 홍대 밴드 음악 씬의 부흥을 견인했던 7팀의 뮤지션이 12월 30일 ‘CLASS OF ’09 REUNION’ 공연을 위해 다시 뭉친다.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검정치마, 10년째 뜨거운 활동을 이어가는 갤럭시익스프레스를 필두로 현재 해산하거나 휴지기에 들어간 다섯 팀의 밴드인 더 문샤이너스, 타바코쥬스, 텔레파시, 파블로프, 포니도 이날 공연을 위해 다시 뭉쳐 합주를 시작하는 등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검정치마 조휴일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기획을 바탕으로 갤럭시익스프레스의 소속사 러브락과 함께 준비하는 이번 공연은 09년 당시 함께 활동했던 밴드들이 모여 추억과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의미 외에도 현재 침체기에 빠진 락 공연 시장의 부흥을 노리는 의미 또한 담고 있어 현재 활동하지 않는 팀들 또한 흔쾌히 참여 의사를 밝혔다.

 

 2008년 정규앨범 <201>을 발표, 한국 음악계에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키며 데뷔한 검정치마는 새 앨범을 발매할 때 앨범 판매처 홈페이지를 다운시키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으며, 대기업의 이미지 광고에 곡이 실리는 등 현재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다. 갤럭시익스프레스는 같은 해 정규앨범 <NOISE ON FIRE>를 발표, 데뷔와 동시에 국내 록 페스티벌들을 하나하나 섭렵하고 일본의 SUMMER SONIC, 미국의 SXSW를 비롯한 영국, 프랑스, 러시아, 대만, 등 해외 록페스티벌까지 정복한 혈기 왕성한 록 밴드이다. 결성 당시부터 화려한 멤버 구성으로 슈퍼밴드로 주목을 받았던 더 문샤이너스는 5~60년대의 레트로한 로큰롤 사운드를 바탕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 했다. 멤버들은 해체 후에도 더 모노톤즈, 리버스앤리버스 등의 밴드로 각각의 개성이 담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다시 뭉쳐 더 문샤이너스를 선보인다.

 

 다큐멘터리 영화 <반드시 크게 들을 것>에서 ‘우린 안 될 거야 아마’라는 코멘트로 인디 밴드 최초이자 최고의 유행어를 만들어낸 밴드 타바코쥬스 또한 이번 공연을 위해 다시 뭉친다. 경쾌한 스카 리듬을 바탕으로 단순하고 중독성 있는 펑크 음악을 하는 이들의 공연은 추운 겨울 모두를 따뜻하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우주에서 온 댄서블한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록음악의 조합으로 관객들을 춤추게 만들던 뉴웨이브 일렉트로닉 포스트 펑크 록 밴드 텔레파시 또한 다시 뭉친다. 락 페스티벌과 EDM 페스티벌을 가리지 않고 누비고, 현재까지 후배 뮤지션들에게 리메이크 되며 사랑받는 이들은 현재 DJ Frants, 싱어송라이터 테테, 밴드 AQUA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2년 이후 5년여만에 밴드 텔레파시로 다시 무대에 오른다.

 

 동갑내기 고등학교 친구들 넷이 모여 결성한 파블로프. <반드시 크게 들을 것>이라는 EP 앨범을 던져놓고 멤버들이 군대에 가는 바람에 센세이셔널한 데뷔와 그 직후의 휴식기를 모두 경험했다. 8~90년대의 한국적 복고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해석, 복고적이면서 트렌디하다는 상반된 요소의 결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 앨범 <26>과 이후 세곡의 싱글을 더 발표한 그들이 오리지널 멤버로 다시 돌아온다.

 

 포니는 2009년 정규1집 <PONY>를 발표한 후 멋이 흘러 넘치는 비주얼과 그에 상반되는 혼란스러운 퍼포먼스, 그리고 음악적 가능성이 모두 주목을 받으며 헬로루키에 선정된다.. 이후 휴식기를 가지다가 다시 만나 발매한 정규2집 또한 한국 대중음악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그 실력이 녹슬지 않았음을 증명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도 어떤 멋진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흔히 보기 힘든, 어쩌면 다시는 볼 수 없을 수도 있는 라인업으로 2017년의 연말을 뜨겁게 달궈줄 이번 공연은 12월 30일 오후 6시, MUV HALL에서 열리며, 티켓은 12월 7일 오후 2시 YES24를 통해 독점 판매 된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5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임병학, 밴드 탈퇴한 것으로 알려져 file JYC 2015.12.02 2853
94 옥상달빛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100주년 기념 주제곡 발매! file 호솜 2019.04.03 2436
93 나란히 투어를 준비중인 크랜필드와 권나무 file 호솜 2015.07.23 1676
92 아울페스티벌, 더 화려해진 라인업으로 돌아와 file 홍홍 2016.08.31 1476
91 끝났다고요? 무슨 소리, 다시 시작입니다. 가을 페스티벌 소개 (2) file 홍홍 2015.08.23 1458
90 "WANTED!" - 플랫폼창동61, 12일까지 협력뮤지션 공개모집 file 호솜 2016.06.07 1161
89 [공연소식] 2015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file JYC 2015.04.15 1041
88 문화지 168 타블로이드 판 발간! file 호솜 2015.03.21 1016
87 문화지 168 2호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大출간! 이, 이건 살 수밖에 없잖아...! file JYC 2015.10.20 984
86 문화지 168, 퇴근길 책한잔과 손잡고 독립출판시장 활성화 행사 개최 file JYC 2016.01.21 901
85 끝났다고요? 무슨 소리, 다시 시작입니다. - 가을페스티벌 소개 (1) file 홍홍 2015.08.15 873
84 Sioen(시오엔)과 김사월X김해원의 콜라보레이션 싱글 <Fafafa> 발매 file 호솜 2016.08.13 835
83 굿 맨 패밀리가 돌아왔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개막 file 호솜 2015.12.22 834
82 웹드라마 '요술병' 촬영현장 공개 file JYC 2015.07.07 826
81 기면승 단독콘서트 구구콘! file 호솜 2016.08.29 814
80 랩퍼 최삼, '투데이 익스프레스' 주최 첫 단독공연 매진 file JYC 2015.10.20 789
79 카더가든과 라이프앤타임이 함께 하는 올윈 '첫 단독' 콘서트 file 홍홍 2016.08.23 778
78 2015년 연말 공연을 모두 모았다 - 페스티벌 단신 file 호솜 2015.12.11 755
77 브로드웨이 최고의 반전 스릴러 연극 <데스트랩> 생생한 프로필 촬영 현장 공개!! file 호솜 2015.04.16 755
76 떠난 너, 여성 싱어송라이터 특집 file 호솜 2016.06.16 736
75 'TOP 밴드3' 오리엔탈 쇼커스, 루비레코드 합류 & 단독공연 개최! file JYC 2015.12.01 732
74 헤비메탈 밴드 피해의식, 디지털 싱글 [무임승차] 발매 file 호솜 2016.12.20 722
73 연극 <한밤중에 개에게 일어난 의문의 사건> 캐스팅 대공개 file JYC 2015.10.20 718
72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최종 라인업 발표 file 호솜 2015.04.28 699
71 술탄오브더디스코X이디오테잎 <S.O.D 스핀오프!> 콘서트, 이색 판매 방식 화제! file 홍홍 2016.03.18 693
70 밴드 스트레이, 홍재목 앨범 발매 file JYC 2015.12.10 687
69 2015년을 결산할 연말 추천 공연 여섯! file JYC 2015.12.21 676
68 약 5만 여명의 관객과 함께한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5> 봄날을 대표하는 환경 캠페인 뮤직 페스티벌로 확... file 홍홍 2015.05.28 670
67 "죄송한 마음을 운동으로 보답하고 싶다" 최홍만 기자회견 file JYC 2015.11.13 663
66 서울재즈페스티벌 2015 최종라인업 공개 file JYC 2015.05.07 66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 4 Next
/ 4

로그인 정보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