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사운드 스튜디오 4개실, 입주뮤지션 4팀 

협력뮤지션 총 30팀(경력 20팀, 신인 10팀) 모집 

 

 플랫폼창동61이 돌아오는 2월 15일부터 2017년 입주뮤지션과 협력뮤지션을 공개 모집한다. 지난 해 4월 29일 개관한 플랫폼창동61은 61개의 형형색색 컨테이너로 이루어진 복합문화공간으로 공연장, 레코딩 스튜디오, 리허설 스튜디오 및 뮤지션들이 작업실로 활용할 수 있는 창동사운드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된 공간으로, 뮤지션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창동만의 고유한 음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신대철 뮤직디렉터를 중심으로 작년 한 해 이한철, MC메타, 잠비나이, 숨, 바른음원협동조합 총 5팀이 입주뮤지션으로 활동하며, 신대철의 대표 레퍼토리 공연 [블루스파워], 일본 밴드 모노(MONO)와 잠비나이의 합동공연 [Live in Seoul]등을 선보였다. 또한 이승열, 김반장과윈디시티, 선우정아, 킹스턴루디스카, 서사무엘, 프롬 등 44팀이 협력뮤지션으로 선정되어 총 88회의 공연과 다양한 창작활동을 펼쳤다.

 

 올해 플랫폼창동61은 창동사운드 스튜디오 4개실에 입주할 4팀을 모집하며, 선발된 입주뮤지션에게는 1년간 창동사운드 스튜디오 공간 지원 및 공연장, 녹음실 등을 무료로 지원한다. 선정된 뮤지션은 레지던시 프로그램 및 기획공연을 개최하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및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플랫폼창동61의 협력뮤지션은 총 30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규앨범 1장 이상을 발매한 경험이 있는 경력뮤지션 20팀과 미니앨범 1장 이상을 발매하거나 1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 경험이 있는 신인뮤지션 10팀을 선발한다. 모든 음악 장르의 뮤지션, 밴드, 작곡가, 개인 모두 지원 가능하며, 협력뮤지션에게는 플랫폼창동61의 레드박스 및 레코딩 스튜디오의 무료 사용 등 음악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혜택이 제공된다.

 

 참가신청은 플랫폼창동61 홈페이지(www.platform61)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뮤지션은 대중음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의원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17일(금)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