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났다고요? 무슨 소리, 다시 시작입니다. 가을 페스티벌 소개 (2)

by 홍홍 posted Aug 2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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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고요? 무슨 소리, 다시 시작입니다.

가을 페스티벌 소개 (2)

 

계절이 바뀌어도 축제는 계속되어야 한다.

여름 페스티벌을 놓친 분들을 위해 들고 온 가을 페스티벌 소식

 

 

 

 이제는 가만히 서서 듣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지고 힐링을 줄 수 있는 페스티벌들을 만나 볼 차례이다. 어쿠스틱기타와 키보드 그리고 감미로운 보컬. 우릴 행복하게 해 줄 음악들이 가득 찬 공연들. 신나지 않은 음악도 우릴 충분히 신나게 해준다는 것을 증명하는 페스티벌을 준비해왔다.

 

Part 2. 선선한 바람에 잔잔한 음악들까지. 가을에 딱이네요. 

 

1. Fall in Acoustic Festival

  가을을 맞아 도심을 벗어나려는 사람들이라면 폴인 어쿠스틱 페스티벌을 주목하자.  앰프 없는 공연이라는 취지에 맞게 잔잔한 음악이 주를 이룬다. 소란, 몽니, 이지형, 노리플라이 등 꿀성대 아티스트들이 출동하니 가을철 옆구리 쓸쓸한 아낙네들의 마음을 충족시키기에도 딱! 게다가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가격이 착한 편이니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무료셔틀버스도 9월18일까지 예약하면 이용 할 수 있으니 가기 전 예약은 필수!

 

폴인어쿠스틱01.jpg폴인어쿠스틱02.png

 

기간 : 2015년 9월 19일-20일

장소 : 대명 비발디파크(홍천)

티켓 : 1차 - 1일 권 30000원 2일 권 50000원

2차 – 1일 권 35000원 2일 권 55000원

3차 – 1일 권 40000원 2일 권 60000원

공식 사이트 : http://fiafestival.com

 

2. Melody Forest Camp

 

멜포캠02.jpg멜포캠.png

 

  음악과 캠핑을 곁들이려 한다면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로 가자. 아이유, 크러쉬, 윤하, 김예림의 음악을 선선한 가을 밤 돗자리를 펴놓고 야외에서 들을 수 있는 기회다. 특히 올해는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부터 유희열, 윤종신에 양희은까지, 역대급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 공연을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캠프권과 리조트권도 판매하고 있으니 1박을 원한다면 가기 전에 꼭 준비하자. 숙박권이 없어도 돗자리에서 편히 즐길 수 있도록 스탠딩 존과 피크닉 존을 따로 준비해 놨으니 예쁜 돗자리와 도시락이면 이미 갈 준비는 완료다.

 

기간 : 2015년 9월19일-20일

장소 :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티켓 : 1일 권 88000원 양일 권 121000원

캠프권 : 33000원~19800원

리조트권 : 84000원~149000원

공식 사이트 : http://melodyforestcamp.com/

 

3. Joy Olpark Festival

 

조이올팍.jpg

 

  데이브레이크, 윤상, 홍대광, 케이윌, 정엽 등 가을과 어울리는 아티스트들의 노래와 김제동, 서장훈 등의 강연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공연만 즐기기 아쉽다고 생각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 테라피존, 취미활동존, 스포츠존 등 다양한 체험존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고 각 존마다 테마에 어울리는 유명인사들을 만날 수 있다. 일상에 지쳤다면, 조이올팍에서 음악과 강연을 함께 즐겨보자.

 

기간 : 2015년 9월 19일-20일

장소 : 올림픽공원

티켓 : 1일 권 22000원

공식 사이트 : http://joy_festival.blog.me/

 

4. Someday Festival

  썸데이.jpg

 

  가을 밤공기와 시원한 한강바람. 상상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 지는 페스티벌 역시 준비되어 있다. 초가을 무더위를 막 넘겼을 9월 초 이틀 간 한강에서 열리는 썸데이 페스티벌은 올해 막 첫걸음을 떼었지만 쟁쟁한 아티스트들을 확보해 유명세를 널리 알리는 중이다. 가장 기분 좋은 여름을 보냈던, 혁오부터 자이언티, 정준일, 윤하, 로이킴, 크러쉬 등 우리의 귀를 녹여줄 음원 깡패들도 대거 출연한다. 이름처럼 어느 날 우리에게 가장 좋은 축제를 선물해줄 거 같은 Someday Festival. 한강 난지공원에서 가장 기분 좋은 날을 만들고 싶은 이들에게 이 페스티벌을 추천한다.

 

기간 : 2015년 9월 5일-6일

장소 : 한강난지공원

티켓 : 1일 권 88000원 양일 권 119000원 (정상가 기준)

 

5. Have a nice day

 

have a nice day.jpg

 

  Have a nice day! 한 가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기에 적절한 장소다. 페스티벌처럼 풍성한 공연이 있지만 콘서트처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이 공연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올 해 처음 개최되며 9월 12일 KT&G 상상마다 춘천 아트센터가 주 무대다. 스탠딩 에그, 10cm, 스웨덴 세탁소, 어쿠스틱 콜라보 등 마음 살랑이는 노래들을 불러줄 아티스트들에 SNS에서 화제를 얻고 있는 소근커플의 무대까지 준비되어 있다. 올 가을 마음 간질일 노래를 원한다면, 그다지 멀지 않은 춘천으로 바람을 쐬러 가보자. 움직이는 자에게 복이 있을 지어니.

 

기간 : 9월 12일

장소 : KT&G 상상마다 춘천 아트센터

티켓 : 55000원

공식 사이트 :http://handintheair.com/

 

 

 

 

글 : 이지민(eeejim31@onair168.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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