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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6, 서울 삼성동 코엑스의 한 전시회장에서 초콜릿 내2.JPG 음 가득한 전시가 열렸다. 바로 ‘SALON DU CHOCOLAT SEOUL 2014’! 달달하기 짝이 없는 초콜릿 축제에 직접 다녀왔다.

?전시회 입구에서부터 초콜릿 향기가 가득했다. 달콤한 초콜릿 향기에 감탄한지 얼마 되지 않아,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갈색?몸통의 말 몇 마리와 초콜릿이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분수 등,?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장식품들과 화려한 부스들이?잔뜩 등장했다.?이렇게?먹음직스러운 초콜릿의 자태와 맡음직(?)스러운 초콜릿의 향기에 눈과 귀가 취했는데, 동시에 굉장히 많은 초콜릿 카페와 기업 부스를 보니 초콜릿 시장이 이렇게나 큰가하는?놀라움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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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뒤 쇼콜라는 전체적으로?초콜릿 시장 확장에 힘쓰자'는 취지에 잘 맞는 행사였다.

?다양한 초콜릿 볼거리 외에 일반 관람객들의 1순위 목적이었을?초콜릿 시식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잠시 기자의 본분을 잊고 초콜릿을 한 점 잡아먹어볼까 했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이 붐벼 시식에 실패하고 말았다.

?씁쓸하게 시식기회를 날려버린 후, 밴드 공연을 보며 팸플릿에 적힌 초콜릿 패션쇼를 기다렸다. 공연 후에 이어진 초콜릿 패션쇼에선 초콜릿 옷을 걸친 모델들이 줄지어 나왔다. 초콜릿으로 만든 옷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기존의 기성복과 비슷한 의류들이 등장해 신기했는데, 의상이 짧아서 모델들이 너무 추워보였던 건 함정. 모델과 함께 외국인 래퍼가 공연을 펼치는 무대도 있었는데, ‘빅토리아 시크릿을 연상시키는 무대에 열정적인 랩이 합쳐져서 보는 이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소 도발적이었던 퍼?포먼스가 저연령 관객층이 많은 공연장에서 약간은 민망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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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 전시장 중앙에서 현직 쇼콜라티에, 쉐프 등이 직접 초콜릿을 시연하며 관람객들에게 초코 레시피를 공개하는 초코데모, 초콜릿으로 그림·카드 그리는 체험의 현장이었던 초코랜드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맞이하였다.

?다만 아쉬웠던 점이라면, 전시장 한 켠의 초코데모 섹션에서 열렸던 쇼콜라티에의 세미나가 타 섹션의 행사, 주변 여건 등으로 인해 다소 산만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 행사 참가 인원에 비해 초콜릿 시식의 기회가 비교적 적었다는 점 정도?

?어쨌든 이렇게 초콜릿 패션쇼 취재를 끝으로 살롱 뒤 쇼콜라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다양한 초콜릿 시장을 알린 이번 행사의 장점을 이어받아서, 내년에 열릴지 모를(?) ‘3회 서울 살롱 뒤 쇼콜라 2015’는 기존의 장점에 부담스럽지 않은, 친근한 초콜릿과 차분한 공연들이 추가되었으면 한다. ! 대형마트를 방불케 하는 초콜릿 시식코너도! 전시회는 달면 달수록 좋은 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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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POP-UP 인터뷰>

~ 관객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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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대학생 강유진이라고 합니다. 나이는 스물한 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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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관람하시고 계시던 초콜릿 퀴즈쇼는 어떤 것 같아요?

전문적인 초콜릿 지식들을 잘 몰라서 정답은 많이 못 맞혔어요. 오히려 아이들이 맞추는 것을 보고 새로운 지식들을 많이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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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행사에 어떻게 오게 되셨나요?

SNS에서 처음 보고 사전예매를 하려고 했는데 실패해서요. 코엑스 도착해서 입장권 구매 후 입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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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초콜릿은 좋아하세요?

단걸 많이 못 먹어서 많이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런데 여기 달지 않은 초콜릿도 많더라고요. 그래서 시식해보고 싶었는데 시식 기회가 적었던 건 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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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었던 초콜릿 중 가장 맛있었던 초콜릿은 무엇이었나요?

아까 오렌지 초콜릿을 먹었는데, 맛이 굉장히 부드럽고 새로웠어요. 그 초콜릿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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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전체적인 전시회 관람 소감 말씀 부탁드립니다.

초콜릿 시식을 기대하고 왔는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시식기회가 적어서 좀 아쉽네요. 그렇지만 평소에 보지 못했던 초콜릿과 초콜릿장식들을 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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