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5 12:33

GMF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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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2014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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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영원이 되었으면 했다.

매 순간이 아름다웠던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그 순간들을 전합니다.

순간을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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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즐기는 피크닉, 그리고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오감을 파고드는 음악들. 마치 다른 세계들로부터 단절된 채 우리들만이 아름답게 벌이고 있는 것 같은 축제의 현장.

?2014 그랜드 민트페스티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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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들이 돌아왔다, ‘메이트’]


?정확히 37개월 만이었다. 메이트가 오랜 공백을 깨고 GMF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졌다. 긴 시간동안 한층 더 성숙해져서 돌아온 메이트의 무대는, 팬들의 기다림에 충분히 보상하는 것처럼 보였다. 관객들은 이들의 노래를 놓치지 않고 열심히 따라 불렀다. 메이트의 열정적인 공연과, 그에 열광적으로 반응하는 관객들의 모습은 마치 서로에 대한 그동안의 그리움을 풀어내고 있는 것 같았다. , 이렇게 감동적일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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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부터 이렇게 섹시하면 곤란한데, ‘쏜애플’]


?공연장이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더불어 쏜애플의 공연을 보고 있는 필자의 마음도 후끈후끈......, 독특한 목소리와 특유의 창법, 몽환적인 멜로디로 홍대씬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쏜애플은, 이번 공연에서도 그 매력을 십분 발휘했다. 또한 이들의 폭발적인 무대 매너는 관객들을 공연 내내 몰입하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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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 of Fame 유재하.’


?이번 Hall of Fame 스테이지는 유재하를 위해 꾸며졌다. GMF에 출연한 많은 아티스트들의 탄생에 유재하의 음악이 큰 영향을 끼친 것은 자명한 사실이니 그를 기리고 그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무대가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겠다. ‘Hall of Fame’ 무대에는 조규찬, 옥상달빛, 이지형, 임헌일 등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의 아티스트들이 올랐다. 스테이지가 마련된 핸드볼 경기장 내부 한 켠에는 유재하를 기리는 유재하 동문회 아티스트들의 메시지가 한쪽 벽에 붙어 있었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동문 아티스트들이 다른 한 쪽에서 공연을 펼치고 있었다. 음악으로 꿈을 가지게 해주고, 멋진 아티스트로 성장하게끔 해 준 유재하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는 그들의 모습이, 한없이 아름다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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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출 건 다 갖췄네, ‘존박’]


?공연 내내 관객들은 연신 존박을 보며 귀엽다”, “멋있다.” 등의 감탄사를 내뱉었다. 아무래도 이날 존박은 여심을 훔치려고 작정하고 나온 것 같았다. 그는 섬세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히트곡들을 열창하고, <Lost Stars>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전혀 어색하지 않게 부르며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한바탕 휘둘러 놓았다. 특히 루프스테이션을 이용해서 <Stand by me>를 부르는 모습에선 그의 귀여운 매력까지 알 수 있었다. 얼굴, , 목소리, 실력, 귀여움까지. 이 남자, 못 갖춘 게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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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 스테이션: 악기나 목소리를 녹음해서 반복 재생시키고, 그 위에 또 추가로 녹음하면서 즉석에서 반주를 만들어 내는 음향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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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 진짜 소란스러운 거지, ‘소란’]


?소란은 이번에도 공연을 지켜보고 있는 관객들부터, 잔디 마당의 돗자리에 누워 가을을 만끽하던 관객들, 또 부스를 관리하는 스태프들까지, 모두를 북유럽 댄스로 춤추게 만들었다.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키고 간 소란. 역시 작년 GMFMVP 명성에 걸맞는 무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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