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난 너, 여성 싱어송라이터 특집

by 호솜 posted Jun 16,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Extra Form

 

떠난 너,

 

소속사와 팀을 떠나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여성 싱어송라이터 3인이 출격을 준비 중이다.

한때 2000년대 여성 포크 뮤지션들의 길을 걸을 것만 같던 이들은

각자의 개성을 살리는 방법을 선택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높이 날기 위해 둥지를 떠난 그녀들을 소개한다. 

 

 
-타린(前바닐라어쿠스틱)

 

01.jpg

 

 바닐라 어쿠스틱의 막내(였던) 싱어송라이터 타린의 신곡 '단 한사람'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6월 16일 정오에 발매된 이번 신곡은 아련한 색감의 뮤직비디오와 팝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닐라 어쿠스틱시절 얌천한 막내 기믹(?)을 소화해오던 그녀의 반전 매력을 만나려면 페이스북으로 공연 청원을 넣도록 하자.

 

 

-안녕하신가영(前좋아서하는밴드)

 

03.jpg

 

 첫사랑의 아이콘이 수지였다면, 첫사랑의 노래는 단연 백가영이다.  변함없이 꾸밈없는 목소리를 들려주고 있는 '안녕하신가영'은 지난해 정규앨범 <순간의 순간>을 발매한 뒤 꾸준히 싱글과 미니 앨범을 내며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 발매된 싱글 <단편집 겨울에서 봄>에서는 스트링을 적극 활용한 사운드와 쓸쓸한 가사가 더해져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7월 3일 18시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는 이러한 그녀를 단독공연으로 만날 수 있다.

 

백가영.jpg

 


-비스윗(前파스텔뮤직)

 

비스윗.jpg

 

 168의 친구 비스윗은 소속사를 나온 뒤 더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퇴근길 책한잔'에서 진행했던 168음감회, 책방콘서트 등 꾸준히 팬들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있다. 꾸준히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기타중심의 사운드를 발표하고 있으며, 미니앨범에서 호평받은 밴드 스타일의 편곡 또한 늘려가고 있다. 예정된 공연은 7월 9일 19시 인디고 플레이스. 자주 공연을 하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서둘러 그녀를 만날 채비를 하는 것이 좋다.

 

 

글 : 전민제 (applause@onair168.com)


Articles

1 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