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버튼즈는 홍지현(기타/보컬)과 이강희(드럼/보컬)로 이뤄진 2인조 로큰롤밴드다. 2012년 결성된 이래로, EBS ‘스페이스공감’ 7월의 헬로루키 및 K-루키즈 선정, 잔다리페스타 등 각종 페스티벌 참여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외에도 데드버튼즈는 영국투어 및 영국 리버풀 사운드 시티(2년 연속), 이탈리아 엑스포 밀라노 2015 한국문화관광대전, 러시아 V-ROX, 일본 한일펑크페스티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해외활동을 통해 주목 받고 있는 신인밴드다. 오는 2016년에도 영국 리버풀 사운드 시티, 미국 CMJ(뮤콘 초이스 선정)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참여할 예정인 이들이 오는 1월 14일 정규 1집 [Some Kind Of Youth]를 발표한다.
크라잉넛 김인수가 프로듀싱한 정규 1집 [Some Kind Of Youth]는 16살 때부터 시작한 밴드활동을 좀 더 자유롭게 하고 싶어 고등학교를 중퇴한 홍지현, 파라과이부터 브라질, 중국 그리고 한국을 거치며 누구보다 자유분방하게 산 이강희 등 다소 독특한 성장배경을 가진 두 멤버가 지금까지 살면서 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긴 앨범이다. “어떤 젊음”이란 뜻의 1집 [Some Kind Of Youth]는 젊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에너지와 감정들이 많이 담긴 앨범으로, 앨범 안에서 데드버튼즈는 분노하고 갈망하고 욕망하다가 때로는 우울과 자조에 빠지기도 한다.
앨범엔 개인적인 사건에서 비롯된 분노와 우울을 표현한 곡들이 있는가 하면, 16살 때부터 22살까지의 젊은 날을 기록한 “16-22”, 나아가 모든 청춘의 좌절과 무기력함을 대변하는 듯한 “Useless Generation(쓸모없는 세대)”이라는 곡도 있다. “어떤 젊음”라는 제목의 1집 [Some Kind Of Youth]는 특정한 젊음을 넘어서 모든 젊음을 드러내는 자화상이 되기도 한다. 데드버튼즈는 앨범을 통해 “우리 같은 젊음도 있다”는 걸 말하고 싶었다고 한다.
잔다리페스타를 통해 영국 발틱 레코드(Baltic Records)와 전속 계약을 맺은 데드버튼즈는 오는 5월, 영국 현지에서도 이번 정규 1집 [Some Kind Of Youth]를 발매할 예정이다. 앨범 발매 후에는 3개월 이상 영국 현지에 체류하며 유럽 투어 및 앨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영국을 비롯해 독일, 프랑스 등 유럽지역의 페스티벌 및 클럽공연 스케줄이 확정된 상태다.
데드 버튼즈 1집 : 'Some Kind Of Youth'
1. Strangers
2. Nothing But You
3. 16-22
4. Witch
5. Useless Generation
6. Desire
7. I Need A Million
8. (I Don't Want You To) Let Me Down
9. Baby, Please Be Yourself
10. Want It
11. Hango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