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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 만화를 보는 소년(만보소) : 요리왕 비룡]


168모토는 병신미. 좋은 공연, 좋은 물건, 아름다운 문법으로 새롭게 풀어내는 아름다움이다. 다른 에디터들은 팝이나 요리, 문학, 고전게임 리뷰를 심도 있게 풀어내니 (적어도 내 눈에) 이 분들은 상당히 있어 보인다. 프로 정보전달자의 느낌이 강하다. 반면 지금까지 내 글들은 스토커, 치마길이, 나체주의의 발견으로 요약된다.


‘알고보니 셜록스는 천사소녀 네티 팬티 보려고 쫓아다녔다!’
‘알고보니 웨딩피치의 치마는 세일러문보다 훨씬 짧다!’
‘알고보니 태양의 기사 피코는 사실 중증 노출증 나체주의자였다!’

이렇게 리뷰를 빙자한 채 익명성만을 믿고 내 안의 음험함만을 드러내고 있다. 편집장님을 비롯한 모든 필진에게 죄송하다. 사실 지인들이 볼까 싶어 내 글에 좋아요를 못 누른다. 그 심정이 마치 호부호형을 못하는 홍길동 같지만 그래도 여러 에디터들 사이에 이런 캐릭터도 하나쯤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 모든 악명을 뒤집어쓴 채 꾸준히 내 길을 가는 168의 다크나이트가 바로 나다. 나에게 돌을 던져라!


요새 채널을 돌려보면 곳곳마다 남자들이 나와 요리를 한다. 2010년 ‘파스타’에서 “예,쉪”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만 해도 ‘셰프’라는 단어가 참 낯설었는데 이제는 요리사보다 방송에서 더 빈번하게 나온다. 야심한 시각 어느 TV 채널을 틀 건 앞치마를 두른 남자가 프라이팬을 팍팍 돌리며 뭔가 만드는 모습이 꼭 나오는데 이제는 식상하게 느껴질 정도다.


매스컴과 합쳐지면 그 어떤 기획보다도 먹방, 요리 코드의 시너지 효과는 엄청나다. 인간의 본질적인 3대 욕구가 성욕, 수면욕, 식욕이라는 점을 생각해보면 이는 매우 당연한 결과다. 성욕이야 방송 표현수위에 제한될 수 밖에 없고 수면욕은 컨텐츠로 만들어내기가 마땅치 않다. 반면 식욕은 표현에 제약이 없고 그 코드를 현명하게 건드리기만 하면 대가로 돌아오는 대중의 반응이 엄청나다. 한 A요리사 아저씨는 15살 어린 여배우와 결혼했다며 비난을 받았었지만 현재는 요리방송으로 ‘비호감 아저씨‘ 이미지를 한방에 쇄신했다. 반면 젊고 잘생긴 B셰프는 꽁치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탓에 괴식 레시피를 선보여 며칠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서 내려올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요리 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보시다시피 최고조에 이른 거 같다.


‘남자는 수렵의 동물이며 여자는 채집의 동물이다.’라는 말은 더 이상 무색하게 이젠 요리 잘 하는 남자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차가운 도시 남자라면 운동도 잘 해야 되고 악기도 하나 정도는 다뤄야 하는데 이젠 ‘요리’도 어느 정도는 할 줄 알아야 된다. 새로운 훈남의 기준이 등장한 셈이다.


문득 ‘요리왕 비룡’ 생각이 난다. 원조 요리하는 남자의 아이콘! 맛있는 음식으로 우리의 말초신경을 자극하는 원초적인 컨텐츠는 사실 먹방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맛있는 것 앞에서 자제하지 못하는 우리 침샘을 파악한 이가 있었다. KBS 요리왕 비룡은 1999년에 ‘맛있는 것 앞에 장사 없다.’는 진리를 깨닫고 요리 배틀물을 선보였다. 이 시기에 요리로 승부하는 만화가 하나 둘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으로 ‘미스터초밥왕’, ‘요리왕 비룡’ 등이 있다.


요리왕 비룡은 만화책은 국내에 ‘신 중화일미’라는 제목으로 학산문화사를 통해 총 17권이 전권 발간되었다. 내용을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비룡이란 소년이 요리왕이 되기 위해 동료들이랑 중국 대륙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실력을 쌓는 내용이다. 요리 배틀물이라 결국 주 이야기는 금기시된 재료와 비법을 사용해 요리로 세상을 정복하려는 암흑 요리계와 사투를 벌이는 내용인데 그야말로 소년만화물의 모토, ‘정의를 지키자’의 요리버전이다. 칭총칭총하며 우주급 스케일로 재료를 썰고 지지고 볶고 비룡과 암흑요리사가 요리 대결하는 걸 보면 이 만화는 요리 만화계의 드래곤볼이라고 평해도 손색없을 정도다.


비룡1.jpg


* 요리 배틀 만화 중점 감상 포인트 두 가지*
1) 주인공이 (악당의 방해에도) 어떻게 요리를 만들어내는가?
2)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의 리액션 정도

비룡의 가장 사기적인 능력은 재료의 구체화인데 재료를 보고선 머리 속의 생각만으로도 본인이 생각하는 맛을 시뮬레이션 할 수 있다.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미 만들고 있었던 요리가 아까워 기왕 불타고 있는 집을 프라이팬 삼아서 요리를 하는 등 독창적인 사고(라 쓰고 기행이라 읽는다)의 소유자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악당 및 라이벌들도 또한 분명 제정신이 아니다. 향어구이 하나를 만들기 위해 장강을 통째로 불에 태워서 요리를 하거나 거대한 쇠 몽둥이를 휘둘러 만두반죽을 한다. 이쯤 되면 이 만화가 요리 만화인지 드래곤 볼인지 헷갈릴 정도.


하지만 우리들의 머릿속에 강한 인상을 심어준 건 비룡의 레시피보다 심사위원들의 리액션이다. 요리 예능도 그렇듯 사실 우리가 가장 궁금해하는 건 레시피보다 그 결과물을 접한 심사위원들의 반응이다. 시청자들을 대표해서 요리를 맛보는 심사위원들은 안면의 표정을 활용하여 최대한 이 음식이 어땠는지 평가하는데 이걸 보는 것이 쏠쏠한 재미다. 더구나 요리왕 비룡은 이를 만화답게 온갖 수사와 과장으로 화려하게 표현한다.


비룡2.jpg


비룡이 만든 음식들은 먼저 뚜껑을 열자마자 찌잉! 소리와 함께 황금빛 광채가 난다. 심사위원은 일단 쏟아지는 음식의 후광에 놀라고 ‘어디 한번 드셔보시죠’ 라는 비룡의 건방진 표정에 의구심을 품으면서 한입 맛 본다. 그게 만두건 황금볶음밥이건 요리천재 비룡의 손끝에서 나온 음식을 맛보면 입 안에서 만리장성이 펼쳐지고 구름 위를 걷고 하늘에서는 선녀가 내려와 부채춤을 춘다. 그야말로 맛을 ‘거대하게’ 느낀다. 요리 하나에 우주 전체가 재창조되는 묘사를 보면 행성 하나 살릴까 말까하는 드래곤 볼보다 스케일이 큰 것 같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독자들의 이해를 위해 추억의 요리왕 비룡의 리액션을 첨부해본다. 조금은 어이가 없어 너털웃음이 나면서도 왠지 위가 살포시 땡기는 게 묘한 설득력이 있다. 독자들이 주린 배를 움켜지고 식당으로 달려간다면 오늘의 리뷰도 성공이겠다. 이럴 때는 맛집이 딱인데 그렇다면 금요일에 연재되는 홍슐랭을 읽어보자! 맛집에 대해 상당히 심도 있고 고급진 정보로 가득한 칼럼이다. 분명 요리왕 비룡처럼 맛있는 요리를 먹고 크아아아앙 우주대폭발! 뭐 이런 기분까진 아니더라도 美味!를 외치는 호사 정도는 누릴 수 있을 거 같다.


+비룡의 요리를 먹은 심사위원들의 리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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