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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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취재
<대학축제열전?-?청룡의 중앙대학교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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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의 중앙대학교
어린 이무기들이 용이 되기 위해
준비하는 등용문
곧 승천할 이들이지만 땅에서도
가끔씩 유희를 즐긴다는데…?
구경 한번 갔다.
?모름지기 유흥의 와중에도 안전이 제일 중요하다.?안전선 너머 위험 지대를 가기 위해서는 마법의?Staff증이 필요하다던데…, <채널168>?에디터는 결국 얻지 못하고 위험지대 탐험에 실패했다.?무시하고 들어가고 싶었으나, NPC?왈?“선퀘 완료 필수요”
“버그 때문에 안 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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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등용에 성공한 청룡 한 마리가 어린 이무기들을 한 번 보려고 잠시 땅에 내려왔다.?선망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이무기들을 시크하게 무시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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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168> 에디터에게 애. 교. 발. 사?
?될 성 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중앙대학교 여성분들은 이무기 때부터 자태가 빼어났다. 내가 저 아름다운 피부에 새겨지는?
TATOO이고 싶어라
중앙대학교 거리 축제 현장에서 가장 번화한 1번가
가장 상업적으로 흥행하는 곳. 뵈는 것이 없는 흉기를 든 사람까지. 각양각색이다.
장사엔 흥미 없고, 현장에서 버스킹을 하는데 만족하는 아티스트들. 아마 매상의 반은 자신들이지 않을까.
배달 가능. 행사MC 등, 오늘은 학생이 아닌 사업가, 사장님들.
청룡의 대학교라서 그런지, 진짜 여의주를 모으면 소원을 이루어줄 것 같다. 내 소원은 위에서 빌었으니...?
Staff들의 축제 준비 스트레스 해소 도구인 것처럼 보인다. 문화위원국장님 저도 Staff증 좀 주세요...
곳곳에 외부인들도 자신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다. 나도 썼다. "Staff증 좀 주세요..."
?실컷 놀고 지친 기색의 청룡 혹은 이 순간이 지나가면 곧 다시 올라갈 걱정 때문일까? “아…, 이무기 때가 좋았어.”?
?중앙대학교 학생들이여. 지금의 빛나는 시간을 즐겨라.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는 순간, 또 다른 지옥이 펼쳐질 것이다.
?저 청룡의 모습이 당신이 모습이 아니기를 바라며,?
?이만 중앙대학교 축제 현장 보도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