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77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표지.jpg


    

 Ⅰ. 나 변태 아니다.

 

 뜨거운 여름날이다. 태양빛이 내리쬐지만 내 눈은 허공을 향할 수밖에 없었다. 나그네의 옷을 벗긴 것은 바람이 아니라 태양빛이었다는 얘기는 사실이었다. 표지사진 봐라. 눈 감고 인터뷰 하고 있잖아.


 . 마음의 눈으로 본 패션 트렌드 리포트



1.jpg

1. 마음껏 눈알을 굴려라욕망의 선글라스.


 오존층이 뻥뻥 뚫린 이 시대에 자외선 차단을 위한 필수품, 선글라스. 한 낮 더위에도 그 기세가 꺾이지 않는 우리 락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Must Have Item이다. 채널168과 함께한 패션리더들은 계란형 얼굴을 자랑하며, 어떤 모양의 선글라스도 소화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은 자신에게 어울리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본 에디터는 긴 턱을 자랑하므로 양 옆이 길고 위가 짧은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턱이 강조되지 않는다. 턱이 길어 슬픈 분들 파이팅! 모쪼록 본인에게 어울리는 선글라스 착용하여, 눈 건강, 얼굴 건강 챙기자.


 또한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마음의 눈 따위 필요하지 않고 마음껏 눈알을 굴릴 수 있으니 모든 남성분들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자!


 2. 새겨진다. 너의 타투가. 내 마음에.


 타투는 내 몸에만 새겨지는 것이 아니다. 보는 이의 눈도 사로잡는 타투는 사운드 홀릭 페스티벌 2014에 참여한 패션 리더들에게 역시나 환영받았다.


 그냥 맨 살은 이제 몰개성이다. 잘록한 허리, 연약한 팔과 목 주변은 타투의 단골 거주지다. 좀 더 자신을 강하게 표현하고 싶으면 은밀한 곳 깊숙이 새겨도 좋겠지? 물론 내 마음에.

 



2.jpg


4.jpg
3.jpg
 3. 너랑 나랑은, 너랑 나랑은, ~♬ 는 무슨걍 친구임.

 Rock Spirit으로 뭉친 그대들. 같은 소울을 가진 자들이 패션으로도 하나가 되었다. 하나이면서 여럿!, 여럿이면서 하나다양함을 모두 녹인 용광로 같은 락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상징적인 패션

 트윈룩!

맘 맞는 친구끼리 와서 

 신나게 놀고!, 

 즐겁게 보고!,

 한 눈도 팔고(?)! 

 커플은 구속! 친구와는 해방!

 락은 해방! 그러므로 너와 나는 트윈룩

 너랑 나랑은, 너랑 나랑은~하나!

 앗 뜨거!


 5.jpg

 


 




 Ⅲ. 락 페스티벌 인증! 포토존에서 사진 한방!

 

 아니, 오랜만에 힘 좀 주고 왔는데, 그냥 가면 섭하지! 남는 건 사진밖에 없는데 락 페스티벌 인증은 필수! 특히 사운드 홀릭 페스티벌 2014와 같이 쩌는 락페에 왔으면 친구들의 부러움도 좀 사야하지 않겠어?


 1일차에도 2일차에도 포토존은 생기발랄한 어여쁜 여성들로 바글바글 했다. 아 행복해. 에디터의 보람을 여기서 느끼네. 편집장님 감사합니다.



 6.jpg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2 홍대인의 취향을 저격한, 롤링세이팝 - 딕펑스 X 리플렉스 file JYC 2015.12.01 1046
91 포토북 - 2015 사운드홀릭페스티벌 현장찰칵 file JYC 2015.07.11 816
90 페스티벌 서베이 -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5 file 홍홍 2015.06.04 1007
89 페스티벌 서베이 - 그린 플러그드 2015 file 홍홍 2015.06.24 583
88 추적추적한 비마저 낭만적이었던, 미스틱 오픈런 - 박지윤, 정재원 file JYC 2015.07.03 1013
87 체감온도 36도의 현장 ‘프린지 빌리지’에 가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 2015 file 홍홍 2015.08.15 1175
86 옥상달빛 '희한한 시대' 쇼케이스 file 호솜 2015.05.06 1108
85 예민한 귀와 카메라 금요일 홍대는 이렇게! file 호솜 2015.07.03 1117
84 아트뮤직페스티벌, 사운드홀릭페스티벌의 뜨거웠던 현장 file JYC 2015.07.11 946
83 신인 뮤지션들에게 내려오는 금(?)동아줄! 2015 K-루키즈 file 홍홍 2015.08.04 1058
82 부활한 라이브 클럽데이! 168이 3줄요약 합니다. file 호솜 2015.06.25 556
81 방화범은 어디에...?, 뮤니브 2016 미니콘서트 <M의 초대> file JYC 2016.02.25 944
80 라이프 앤 타임 전국투어 'city' 마지막, 서울에서 file 홍홍 2016.04.12 1059
79 독립음악인을 위한 ‘무소속 프로젝트’ file 호솜 2015.11.17 1717
78 데드버튼즈 1집 발매기념, '발레타인은 마시는 거잖아요' file JYC 2016.02.26 703
77 노년반격 콘서트의 현장 file 호솜 2016.06.01 968
76 권나무와 김정균, 절친인줄 알았던(?) 두 남자의 재회 file 홍홍 2015.11.20 872
75 겨울 한파를 녹여버린 클럽 빵 컴필레이션 앨범 콘서트의 현장 file JYC 2015.12.09 1372
74 건국대 쿨하우스 오픈하우스 file 호솜 2015.05.20 1154
73 [호외2] 제주도 제트페스트 집중 취재 file 호솜 2013.10.28 457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 5 Next
/ 5

로그인 정보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