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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ster's Rock Show vol.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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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는 라이브로 관객들을 감동시켜온 ‘YELLOW MONSTERS’와 몬스터 친구들이
2014년 새해를 맞아 다시 한 번 큰 판을 벌렸다.
몬스터들을 위한 진정한 락쇼,
‘Monster's Rock Show Vol.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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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6시, 홍대 KT&G 상상마당에 추운 겨울을 뜨겁게 데워줄 ‘몬스터’들을 기다리는 관객이 모여들었다. 아시안체어샷, 크라잉넛, 갤럭시익스프레스, 옐로우몬스터즈, 쟁쟁한 4팀이 6번째 락 쇼의 주인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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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수선했던 공연장에 불을 지핀 첫 팀은 ‘아시안체어샷‘이었다. 완벽한 본 공연으로 사람들의 환호를 불러일으킨 아시안체어샷은 ‘해야’, ’어떡할까’, ’자장가’, ’뱃노래’ 등을 선보이며 그들만의?매력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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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체어샷에 이어 등장한 밴드는 인디 1세대로 통하는 ‘크라잉넛’이었다. 크라잉넛은 이번 무대에서 ‘서커스유랑단’, ‘룩셈부르크’, ‘말달리자’, ‘해적의 항로’, ‘5분세탁’ 등의 곡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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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잉넛의 무대가 끝나고 등장한 ‘갤럭시 익스프레스’가 선보인 무대 역시 빼놓을 수가 없다. 갤럭시 익스프레스의 무대가 펼쳐지는 동안 공연장 뒤쪽에선 광란의(?) 슬램 한마당이 펼쳐지기도 했다. ‘진짜 너를 원해’를 시작으로 ‘매일매일’, ‘호롱불’ 등을 선보였으며, 앵콜곡으로 ‘개구쟁이’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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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의 주인공이자 몬스터 중의 몬스터, ‘Yellow Monsters'의 차례가 되자 관객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이 옐로우 몬스터즈의 수건을 펼쳐 흔들기 시작했다. 용원(보컬,기타), 한진영(베이스), 최재혁(드럼) 세 명의 멤버가 모두 특유의 아우라를 발산하며 선보인 무대는 단연 이날 공연 중 최고였다. ‘오 나의 그대여’, ‘썩은 막걸리’, ‘Anger', 'K.O', ‘되돌아가’를 선보였으며, 관객들의 ‘One night stand’ 떼창에 못이겨 앵콜곡으로 <One night stand>를 연주했다. 열렬한 환호성과 약간의 아쉬움과 함께 약 3시간 동안의 여섯 번째 몬스터 락 쇼는 이렇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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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환, 내귀에 도청장치, 로코프랑크 그리고 옐로우 몬스터즈의 ‘Monster's Rock show' vol.7이 3월 30일 홍대 브이홀에서 열릴 예정이니 이번 쇼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운 팬들은 참고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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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외] ‘몬스터’들과의 3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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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체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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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반갑습니다. 지난번에 뵈었을 때 보다 더 젋어지신 것 같아요. 아시안 체어샷만의 젊음의 비결이 있나요?
: 소식하고, 술 많이 먹고 스트레스 안 받고 하고 싶은 거 하는 것이 비결이라면 비결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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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앨범이나 공연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 정규 앨범은 4월 중에 나올 것 같고, 그 후에 여러 페스티벌이나 해외투어 등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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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첫 무대를 장식하실텐데 공연 앞두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 리허설 때 너무 에너지를 쏟아서 본 공연이 걱정이에요. 그래도 이번에 저희는 게스트로 온 거니까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신나는 곡들로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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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잉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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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공연 정말 잘 봤습니다. 오늘 첫 곡부터 끝까지 말 그대로 ‘달리셨’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 오늘 관객들이 괴물이 될 줄 예상해서, 더 신나는 노래들로 준비했습니다. 라인업도 라인업인 만큼 관객들이 작정을 하시고 오신 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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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김인수씨, 오늘 마이크 퍼포먼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 오늘 공연 어떠셨어요?
: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다행이네요. 사실 무대 올라가서 한 것은 기억이 잘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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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해도 2달이 지나가고 있는데, 벌써 포기하신 새해 목표가 있으신가요?
: 3월에 미국 공연이 있는데, 그 전까지 영어회화 초급을 마스터하자고 계획을 세웠는데…. 책만 사놓고 벌써 포기했어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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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익스프레스’
Q. 공연장 분위기가 정말 뜨겁습니다. 오늘 공연 어떠셨나요?
: 관객 여러분이 호응을 너무 잘해주셔서 저희도 신나게 놀다가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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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공연곡 중 가장 애착이 가는 곡은 무엇인가요?
: 아무래도 ‘매일매일’이라는 곡이 가장 아끼는 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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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새해도 2달이 지나가고 있는데, 벌써 포기하신 새해 목표가 있으신가요?
: 작년에 재배작물 하나를 포기했는데 이번 해에도 그 다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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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국내 최초로 미국 투어를 한 록밴드인데, 올해에도 해외 투어 계획이 있으신가요?
: 미국 투어를 다시 계획하고 있고, 폴란드나 일본투어도 생각 중입니다. 계속 관심 가져주시면 공연소식을 알 수 있을 테니 관심 있게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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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채널168 독자 여러분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법을 준수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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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옐로우 몬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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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벌써 6번째 몬스터 락 쇼네요. 몬스터락쇼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 국내 최고의 밴드들이 모여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는 베스트 공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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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오늘 출연하는 밴드들이 하나같이 쟁쟁합니다.
: 원래 친분이 있어요. 몬스터 락 쇼를 기획을 할 때 편하기도 하고 더 재미있게 놀자는 의미에서 웬만하면 친분이 있는 밴드들을 섭외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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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한국대중문화상 3개 부문에 후보로 오르셨는데, 기분이 어떠세요?
: 사실 그냥 그래요 (웃음) 4년 연속으로 후보에 올랐는데 후보에 오른 것은 당연히 좋지만 상은 못 받아봐서 ‘이번에도 그냥 지나가겠구나….’ 이런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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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제 곧 공연이 시작될텐데, 공연 앞두신 소감 부탁드립니다.
: 공연할 생각하니 떨리고 설레네요. 신나는 노래로 준비했으니 관객 여러분도 마 음껏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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