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재즈 이야기 “당신을 원하는 난, 바보겠지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원하거든요.” ‘I’m a fool to want you’란 곡의 도입부 가사.. 간혹, 늦은 시간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진한 스카치, 그리고 양질의 시가가 생각난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과...
신해철과건반미학 ? ? ? ? 잭 화이트의 노래는 대부분 좋아하는 편이지만, 그 중에서도 좋아하는 곡 중 하나는 [You Don't Understand Me](The Raconteurs)이다. 잭 화이트의 노래 중에서 짜릿한 순간들은 대부분 강렬한 기타 드라이브가 연출해내고 있지만, [...
화요일의 재즈이야기 - Glenn Miller | Alton Glenn Miller 오랜만이다. 겨울을 이겨낸 필자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노트북 앞에 앉았다. 성숙해짐의 의미는 각자의 판단이겠지만 피둥피둥 살이 찐 채 아저씨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며, 점점 재즈와 어울...
월요일은 편집장입니다. 여성 보컬의 현재형 해답 Florence + the Machine - 'Ship to Wreck'
여성 보컬의 현재형 해답 Florence + the Machine - 'Ship to Wreck' 0. 오늘 소개할 앨범은 Florence + the Machine'의 <How Big How Blue How Beautiful>이다. 2007년 런던에서 결성된 이 팀은 지난 앨범 'Lungs'와 'Ceremonials...
- 소위 팝이나 해외 음악과 인연이 없습니다. 가사를 중요시하는 편인데,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기에 저절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팝은 일을 할 때, 주위의 소음을 차단하는 용도 혹은 Robin Thicke의 ‘Blurred Lines' 뮤직비디오를 100번쯤 돌려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