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재즈 이야기 “당신을 원하는 난, 바보겠지요.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원하거든요.” ‘I’m a fool to want you’란 곡의 도입부 가사.. 간혹, 늦은 시간 이 곡을 듣고 있노라면 진한 스카치, 그리고 양질의 시가가 생각난다. 깊이를 알 수 없는 슬픔과...
- 소위 팝이나 해외 음악과 인연이 없습니다. 가사를 중요시하는 편인데, 가사를 알아들을 수 없기에 저절로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팝은 일을 할 때, 주위의 소음을 차단하는 용도 혹은 Robin Thicke의 ‘Blurred Lines' 뮤직비디오를 100번쯤 돌려보는...
[홍슐랭가이드 - shake shake shake] 일주일에 한 집씩 거진 스무 개 정도 맛집을 털어내고 나니 슬슬 정말 아껴두었던 것들을 풀어놓게 된다. 오늘은 정말 알려지길 원치?않았던 수제버거 맛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흑흑. 좁아서 정말 사람 몰리지 않기만을 ...
월요일은 편집장입니다. 여성 보컬의 현재형 해답 Florence + the Machine - 'Ship to Wreck'
여성 보컬의 현재형 해답 Florence + the Machine - 'Ship to Wreck' 0. 오늘 소개할 앨범은 Florence + the Machine'의 <How Big How Blue How Beautiful>이다. 2007년 런던에서 결성된 이 팀은 지난 앨범 'Lungs'와 'Ceremonials...
[월요일은 편집장입니다 - 아이돌의 크리스마스 쏭] 1. Fin.K.L - 'White'(1999) 99년 겨울 핑클이 발매한 2.5집. 본 앨범의 타이틀은 초겨울 분위기에 맞는 'To my prince' 였는데 후속곡으로 결정된 댄스곡 'White'가 훨씬 성공적인 결과를 냈다. 'White'의...